넷플릭스, 디즈니 그리고 시청자 누가 미디어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저자 The Economist(이새누리 譯)
발행일 2019.11.20
리딩타임 17분
가격
디지털 에디션 3,600원
키워드 #미디어 #기업 #테크 #플랫폼 #컬처 #영화 #이코노미스트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과 디즈니가 맞붙는 미디어 전쟁.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방송과 통신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론칭했다. 넷플릭스가 개척한 스트리밍 산업은 이제 콘텐츠 제작·유통사, 테크 대기업, 케이블 TV 사업자와 통신사까지 경쟁하는 가장 뜨거운 시장으로 부상했다. 스트리밍이 콘텐츠 소비의 기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의 권력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서 미디어로, 기업에서 소비자로 이동하고 있다. 문제는 지속 가능성이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과거의 유료 TV 패키지에 비해 수익성이 떨어지는 스트리밍 산업의 구조를 감안하면 콘텐츠 제작에 천문학적 비용을 투입하는 전략은 유효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규모 자본을 확보하고 있는 테크 기업들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시장을 잠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7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2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에 창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격조 높은 문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유명하다.
역자 이새누리는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경영 대학인 오덴시아낭트에서 책임경영 MBA를 마쳤다. 2007년 국회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주로 경제와 산업 분야를 취재했다. 현재 JTBC 경제산업부에서 일하고 있다. 역서로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가 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화. 750조 원어치 몰아 보기
미디어 전쟁
경쟁의 촉매, 넷플릭스
시장의 혁신이 소비자 이익으로
스토리를 놓치지 마세요

2화. 사람들에게 힘을!
96년 된 기업이 스트리밍을 시작했다
빅뱅 이론
유료 TV의 몰락
뺏고 뺏기는 싸움
바보 같다고?
선택의 여지는 없다
엑스피니티와 그 이후
테크 기업 vs. 할리우드
미디어가 엔터테인먼트를 능가하는 시대
실리콘밸리 시즌2

먼저 읽어 보세요

지난 12일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시작했다.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론칭한 디즈니플러스는 넷플릭스 이용료의 절반 수준인 월 6.99달러에 500편 이상의 영화와 7500편 이상의 TV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출시 첫날 10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디즈니는 주가가 7퍼센트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넷플릭스 주가는 3퍼센트 하락했다.

에디터의 밑줄

“시장이 뜨고 지는 가운데 새 사업 모델의 윤곽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새로운 사업은 케이블 패키지 상품이 아니라 고속 데이터 통신망과 장치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고 광고가 아니라 구독료에 압도적으로 의존한다. 검색 엔진이나 소셜 미디어와 달리 TV나 영상 스트리밍 회사 가운데에는 매출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20퍼센트를 넘는 곳이 없다.”

“분열은 뜻밖의 경제적인 이익을 창출한다. 소비자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은 이제 더 낮은 가격의 상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과거 케이블 패키지는 80달러 이상이었지만, 최근의 서비스들은 15달러 이하다. 지난해에만 496편의 새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졌다. 2010년의 두 배다. 콘텐츠의 질도 향상됐다. 스트리밍 서비스로 공개된 작품들은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하고 있다. 서사의 다양성도 높아졌다.”

“96년 된 기업이 소비자가 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획기적인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디즈니는 다른 할리우드 경쟁자들처럼 영화와 TV프로그램에 대한 접근권을 통제할 수 있는 왕국을 건설해 왔다. 이 콘텐츠들은 영화관과 방송 채널, 그리고 케이블 채널에 분산되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이 모델이 인터넷 시대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넷플릭스의 등장 이후 사람들은 유료 TV 채널의 묶음 상품에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을 꺼리게 됐다. 이는 타임워너, 디즈니, 비아콤 그리고 뉴스코퍼레이션 같은 미디어 대기업 매출의 50퍼센트, 이익의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이었다. 독립적인 사업으로서의 스트리밍은 적자를 내거나 기껏해야 손익 분기점을 맞추는 정도다.”

“돈줄이 마르기도 전에(필연적으로 그렇게 되겠지만) 스트리밍 전쟁은 미디어가 영상 엔터테인먼트의 우위를 점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코멘트
넷플릭스의 창초적 파괴로 시작된 혁신을 미디어 산업 구조, 개별 기업의 전략, 소비자의 이익, 제도적 보완의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콘텐츠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최전선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압축적으로 정리해 볼 수 있었다.
북저널리즘 CCO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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