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3일, weekend
완결

2023년 12월 23일, weekend

개인 제트기가 지구를 망치고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마흔한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탄소 뿜는 개인용 제트기,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 애플워치가 혈중 산소 농도 측정 기술에 대한 특허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요양병원에도 간병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CNN이 지난달 말, 재미있는 보고서를 보도했습니다. 인트레피드 트래블(Intrepid Travel)이라는 여행사에서 낸 보고서인데요. 2040년이 되면 기후 위기가 심해져 매년 개인별 탄소 배출량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전체 탄소 배출량의 5퍼센트가 여행에서 나옵니다. 보고서에서는 1인당 탄소 배출량을 2.3톤으로 줄일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양의 탄소, 사실 내뿜는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미국에서 최신 버전 애플워치인 시리즈9와 울트라2가 판매 중단될 예정입니다. 의료기기 기업 마시모(Masimo)와의 특허 분쟁 때문입니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혈중 산소 농도 측정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그 기술이 문제가 된 겁니다. 사실 애플이 이토록 건강 관리, 헬스케어에 진심인 이유가 있습니다. 기술 기업은 미래의 보건을 어떻게 바꾸게 될까요?
정부가 내년 7월부터 시범 사업 형태로 요양병원에도 간병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027년에는 간병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제도가 도입되면 현 간병비에서 30~50퍼센트만 부담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양과 간병은 건강보험, 고령화, 저출생, 연금과 관련한 논의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한편에는 가려진 이야기가 있죠. 바로 노년의 삶과 죽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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