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0일, weekend
완결

2024년 1월 20일, weekend

반려견 복제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마흔다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미국 앨라배마주의 언론을 전력 회사가 움켜쥐고 있습니다.
  • 국내에도 기후 대응 전문 콘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 반려견 복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미국 남부에 위치한 앨라배마주는 석탄 폐기물을 받고 있습니다. 10년째인데요.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합니다. 집에는 검은 그을음이 들어차고, 공기가 매캐해 눈이 따가울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역 언론에는 이런 현실이 잘 담기지 않습니다. 석탄 폐기물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앨라배마 전력이 언론사에 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지역 언론 생태계는 무너지고, 그 빈틈을 브랜드와 가짜 뉴스가 장악하는 시대입니다.
지난 1월 18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총선 공약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세부 사항에 차이는 있었지만 두 당 모두 인구 관련 부처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곳저곳에 흩어진 권한과 업무를 한 곳에서 도맡아 이끌어 나가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전문 부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기후 위기에 맞설 전문 콘트롤타워가 필요합니다.
20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사모예드 티코’가 동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우리 강아지가 돌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는데요. 해당 유튜버가 키우던 반려견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후 1년 만에 처음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반려견 티코와 똑같이 생긴 두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복제로 태어난 강아지들입니다. 반려견 복제뿐 아니라 인간 복제도 어느새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복제의 시대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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