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저널리즘 weekend의 마흔아홉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우리나라의 스타벅스 수는 전 세계 4위입니다.
러브스토리와 광고 트렌드, 미국의 현재까지 슈퍼볼을 통해 알아봅니다.
인도네시아의 차기 대통령 손에 기후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국내의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의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는데요. 인구가 한국의 2.5배인 일본과의 매장 수 차이는 단 여덟 개입니다. 3위로 올라설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카페인을 사랑하는 걸까요? 카페인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고, 또 무엇을 앗아가고 있을까요.
지난 2월 11일, 미국 프로풋볼리그의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렸습니다. 이번 슈퍼볼은 최대 시청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평균 시청자는 1억 2340만 명이었는데,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장면을 지켜본 시청자 수 다음으로 많은 규모입니다. 이번 슈퍼볼은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러브스토리로도 주목받았는데요. 가장 미국적인 행사 슈퍼볼을 통해 미국의 현재를 들여다봅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민주주의 국가 인도네시아에서 얼마 전 대선이 열렸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대선은 단순히 인도네시아만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차기 대통령의 경제 정책, 기후 정책 방향에 따라 전 세계의 기후 문제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에 따라 전 세계의 기후 문제도 달라질 수 있죠. 인도네시아의 석탄과 니켈, 팜유를 결정하는 정치에 따라 미래의 기후가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