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소식

종이 뉴스 잡지 《스레드》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북저널리즘 CEO 이연대입니다.

종이 뉴스를 마지막으로 읽은 것이 언제였나요?

저는 여전히 종이 신문을 구독하고 있지만, 평일에는 펼치지 못하는 날이 많습니다. 아침에는 정신없이 바빠서 신문 볼 여유가 없고, 저녁에는 낮에 인터넷으로 접한 뉴스여서 신문 볼 이유가 없죠. 대신 주말판은 꼬박꼬박 읽습니다. 토요일 오전 10시쯤 일어나 차를 끓여 마시며 주말판을 읽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평소 관심 없던 분야의 뉴스도 이때는 기꺼이 읽으며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뉴스를 다시, 종이로 읽는 경험을 드리고 싶습니다. 종이를 넘기는 소리와 촉감, 여백에 적는 메모, 페이지 구성과 디자인, 예기치 못한 콘텐츠를 만나는 기쁨까지. 종이만 줄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 많으니까요. 디지털이 모든 걸 삼켜버린 지금,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잘 만든 프린트 제품은 시대를 역행하는 게 아니라 혁신하는 것일지 모릅니다. 어쩌면 ‘새로운 올드미디어(the new old media)’가 나타날 수도 있겠죠.

2022년 6월 북저널리즘 스레드(Thread)를 시작합니다.

북저널리즘은 그동안 종이책 73종, 전자책 340여 종을 발행했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통해 12만 명이 넘는 독자를 만나 왔습니다. 오는 6월에는 스레드로 콘텐츠 포맷을 확장합니다. 스레드는 스트리밍 세대를 위한 종이 뉴스 잡지입니다. 100쪽 안팎 분량으로 매월 발행합니다. 이달에 꼭 알아야 할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이슈를 선별하고 정제하고 해설합니다.

뺄 것이 없는
우리는 독자가 겪는 문제(pain point)를 정보 결핍에서 과잉으로 재정의합니다. 문제가 달라지면 해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는 정보를 더하는 것보다 덜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레드는 지금 꼭 알아야 하는 이슈만 큐레이션합니다. 광고도 없습니다.

맥락이 있는
세상에 정보는 너무 많고 맥락은 너무 적습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이슈를 따라잡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스레드는 뉴스를 해설합니다. 단순 사실을 전하기보다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맥락, 의미와 전망을 제시합니다.

작고 다양한
스레드는 128*188mm로 나옵니다. 작은 가방에 넣어 다니며 아무 때고 꺼내 읽을 수 있는 컴팩트한 크기입니다. 작은 판형에 텍스트와 오디오, 비디오를 모두 담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읽기와 보기, 듣기, 댓글 쓰기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습니다.

신문 이전에도 신문이 있었습니다. 뉴스북(Newsbook)입니다. 근대 신문이 등장하기 전인 17세기 초 유럽에서 뉴스를 전하던 손바닥만 한 크기의 책자입니다. 우리는 신문의 원형을 재해석해 종이 뉴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듭니다.

북저널리즘 스레드입니다.[1]
 
제작 사양
창간호 목차
  • 스레드 : 이번 호 목차를 인터넷 게시판의 스레드 형태로 소개합니다.
  • 이달의 이야기 : 이달에 꼭 알아야 하는 이슈 하나를 선정해 해설합니다.
  • 포캐스트 :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부문의 이슈 7개를 선별해 해설합니다.
  • 톡스 : 남다른 시도를 하는 젊은 혁신가를 인터뷰한 콘텐츠입니다.
  • 롱리드 : 단편소설 분량의 지식 콘텐츠입니다. 읽는 재미가 있는 지식 스토리텔링을 만나 보세요.
  • 재미 : 잡지라면 재미 요소가 빠질 수 없죠. 카툰과 퀴즈 같은 캐주얼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 ☞ 스레드는 종이 뉴스 잡지입니다. 창간호에 실릴 구체적인 내용은 5월 중 확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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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경험의 축적이 새로운 관점과 만날 때 혁신이 일어납니다. 동료들과 같은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업무에 곧바로 적용할 만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잘 모르던 분야의 뉴스를 읽다가 오래 고민하던 문제의 해법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좋은 지식 콘텐츠는 개인의 성장과 팀의 문제 해결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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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레드(Thread)는 ①댓글의 연속 ②이야기의 맥락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