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ained, 세계를 해설합니다.

세상에 정보는 너무 많고 맥락은 너무 적습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정말 중요한 이슈를 따라잡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저널리즘은 explained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복잡하고 경이로우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일이 일어난 이유와 맥락, 의미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아침, 세계를 해설합니다.

1. 조각난 뉴스 대신 완전한 스토리

이제 뉴스는 번들(bundle)이 아닌 피스(piece)로 소비되고 있습니다. 파편화된 기사들이 불연속적으로 소비되면서 뉴스는 어렵고 따분한 것이 되었습니다. 뉴스 이용 경험이 달라진 만큼 뉴스 문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explained는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간결하게 전합니다. 더 빠르고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형성하는 중요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깊이 있는 오디오

글은 효율적이지만, 말은 효과적입니다. explained는 깊이 있는 오디오 해설을 동시 제공합니다. 텍스트에 담기지 않은 이야기도 선보입니다. 읽기와 듣기가 서로를 보완하며 입체적인 이용자 경험을 구성합니다. 실제로 덴마크의 뉴스 스타트업 제트랜드(Zetland)는 텍스트와 내레이션 기사를 결합해 뉴스 시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3. 스트리밍 세대를 위한 큐레이션

모두를 위한 뉴스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매일 아침 종이 신문을 넘기던 독자와 수시로 뉴스 피드를 확인하는 독자에게 좋은 뉴스의 정의는 다를 것입니다. 정보 부족에서 과잉으로 문제가 바뀌었다면 해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explained는 더 적게 선택하고 정제합니다. 독자의 시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뉴스 업데이트가 아닌 맥락과 분석을 제공합니다.

2023년 3월 2일, explained를 시작합니다.


* explained는 북저널리즘이 새롭게 선보이는 쇼트폼 콘텐츠입니다. 월~금 하루 한 번 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