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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2024년 4월 18일 10:00 업데이트

1.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검토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와 정치권이 술렁였다. 대통령실은 “즉각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통령실 일부 관계자는 “검토 중인 건 사실”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협치 차원에서 야당 인사를 기용하려 한다는 것이다. link

2. 한국, 미국, 일본 재무장관들이 17일 미국 워싱턴에서 첫 3자 회의를 열고 원화와 엔화의 급격한 가치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협의하기로 했다. 세 장관은 공동 선언문에서 “우리는 기존 주요 20개국의 약속에 따라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며,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밝혔다. link

3. 국민연금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을 현행 59세에서 64세로 높이는 방안이 논의된다. 국회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이 같은 안을 마련해 시민대표단 공개 토론에 부칠 예정이다. 의무 가입 상한 연령이 길어지면 수령액은 늘어나지만, 퇴직 고령자의 재취업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현재 60세인 정년을 연장하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link

4.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자녀 계획이 있다고 답한 30대 응답자가 27.6퍼센트로 2020년 조사 때보다 9.4퍼센트포인트 늘었다. 30세 미만에서도 같은 답변이 15.7퍼센트로 6.8퍼센트포인트 늘었다. 전문가들은 30대의 변화에 특히 주목했다.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정부의 대책이 알려지면서 청년층 일부가 출산 의향을 갖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link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미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 현재 평균 7.5퍼센트 수준인 중국산 철강 관세율을 25퍼센트로 높이라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자국 철강 산업에 펴는 보조금 정책으로 중국산 저가 철강이 넘쳐나 고품질 미국 제품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했다. link

6. 프랑스의 럭셔리 대기업 LVMH가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퍼센트 감소한 206억 9000만 유로, 우리 돈 약 31조 원이었다. 패션과 가죽 제품의 매출은 104억 9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퍼센트 줄었고 와인과 주류 사업도 매출이 12퍼센트 줄었다. 애널리스트들은 명품업계가 높은 인플레이션율과 고금리로 인해 팬데믹 시기의 성장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link

7.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하루에 1년치 폭우가 쏟아졌다. 사막의 나라 두바이의 연평균 강수량은 120mm인데, 16일 두바이 인근에 하루 동안 120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두바이 시내 곳곳이 물에 잠겼다. 기후변화 전문가 프리데리케 오토는 “이처럼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비가 내린 건 사람이 일으킨 기후 변화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link

8. 영국 하원이 2차 독회에서 흡연금지법을 통과시켰다. 담배를 살 수 있는 연령을 해마다 1년씩 높여서 15세인 2009년생부터는 평생 영국에서 담배를 살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2027년까지 새 제도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차 독회를 거쳐 하원을 최종 통과하면 상원으로 넘어간다. 상원 표결은 6월로 예상되는데, 반대 의견도 상당해 법안 내용이 바뀌거나 법안 통과가 늦어질 수 있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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