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4일, weekend
완결

6월 24일, weekend

2023 서울국제도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열다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백승민, 정원진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영국의 상징과도 같았던 브랜드 헌터 부츠가 파산했습니다.
  • 청소년 열 명 중 한 명이 펜타닐 패치를 사용해 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2023 서울국제도서전에 13만 명의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1. 영국의 상징과도 같았던 헌터 부츠가 파산했습니다. 원인으로는 브렉시트, 코로나19, 공급망 위기, 기후 변화 등이 지목받습니다. 헌터를 인수한 곳은 리복을 인수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어센틱입니다. 같은 날 다른 이슈

2. 마약 ‘펜타닐’로 몸살을 앓는 미국에서 올 상반기에만 펜타닐 범죄화 관련 법안이 수백 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선 일련의 처벌 법안이 1980~1990년대의 ‘마약 전쟁’처럼 유색 인종과 저소득층만을 겨냥할 것으로 우려합니다. 한국에서도 초중고생 열 명 중 한 명이 펜타닐 패치 유경험자라는 조사가 발표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BOOKS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전면 해제된 이후 열린 첫 도서전인 만큼 애독가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책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책을 읽기도, 또 쓰기도, 북토크에 갈 수도 있겠죠. 북저널리즘의 종이책 《서점 여행자의 노트》의 김윤아 저자는 책방을 여행합니다. 서점은 단지 책을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닙니다. 대화와 연대, 발견과 확장이 있는 공간이죠. 여러분은 책에서 어떤 것을 발견하시나요?

“뉴욕 시민들에게 하우징웍스에 책을 기부하는 일은 다른 중고 책방에 책을 파는 행위와 다르다. 자신의 지적 깊이를 드러내는 일이며 지역의 품격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그러니 어떤 책을 기부할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

매일의 뉴스가 궁금하다면, 북저널리즘 explained 레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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