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전면 해제된 이후 열린 첫 도서전인 만큼 애독가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책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누군가는 책을 읽기도, 또 쓰기도, 북토크에 갈 수도 있겠죠. 북저널리즘의 종이책 《
서점 여행자의 노트》의 김윤아 저자는 책방을 여행합니다. 서점은 단지 책을 사고 파는 공간이 아닙니다. 대화와 연대, 발견과 확장이 있는 공간이죠. 여러분은 책에서 어떤 것을 발견하시나요?
“뉴욕 시민들에게 하우징웍스에 책을 기부하는 일은 다른 중고 책방에 책을 파는 행위와 다르다. 자신의 지적 깊이를 드러내는 일이며 지역의 품격을 만들어 가는 일이다. 그러니 어떤 책을 기부할지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