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6일, weekend
완결

2024년 4월 6일, weeekend

독일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됐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쉰 여섯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우리나라 산, 목맥경화를 앓고 있습니다.
  • 독일의 대마초 합법화, 득일까요 독일까요?
매년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식목일을 맞아 많은 이들이 새로운 나무를 심죠.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이미 살고 있는 나무들의 상황은 어떨까요? 국내 숲에는 30년생이 넘어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줄기 시작한 나무가 10그루 중 일곱 그루가 넘습니다. 목맥경화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쩌면 이 시각,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인 시각은 아닐까요?
4월 1일,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 3.18 광장에서 레게 음악과 뭉게구름이 피어올랐습니다. 다름 아닌 대마초 합법화를 자축하는 단체 흡연 행사였습니다. 이제 독일에서는 18세 성인이 대마초를 최대 25그램까지 개인 소비 목적으로 소지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세 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합법화를 통해 독일은 몰타와 룩셈부르크에 이어 세 번째로 개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유럽연합 회원국이 됐습니다. 대마초 합법화, 독일에게 득이 될까요, 독이 될까요?
매일의 뉴스가 궁금하다면, 북저널리즘 explained 레터를 읽어보세요.

북저널리즘 weekend는 애플 팟캐스트, 네이버 오디오클립, 스포티파이, 유튜브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를 들으시면서 들었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이 북저널리즘을 완성합니다.
추천 콘텐츠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