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Future 지구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물질 콘크리트 잔혹사 콘크리트가 무서운 속도로 세계를 뒤덮고 있다. 환경 문제에서 건설 비리까지, 콘크리트가 미치는 악영향. 세계는 매년 지구 곳곳에 콘크리트를 쏟아붓고 있다. 시멘트 산업은 지난 60년 동안의 플라스틱 생산량인 80억 톤보다 많은 양을 2년마다 생산하고 있다. 매년 방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약 28억 톤에 달한다. 방대한 면적의 비옥한 토양을 파묻고, 강의 흐름을 막고, 동물들의 서식지를 숨 막히게 만들기도 한다. 바위처럼 단단한 콘크리트는 또 하나의 피부 역할을 하면서, 도시 바깥에서 벌어지는 일들로부터 우리를 무감각하게 만든다. 콘크리트의 재료인 모래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의 해변과 강도 훼손되고 있다. 문제는 콘크리트가 전 세계 경제 성장의 동력이라는 점이다. 발전 단계에 돌입한 국가들은 콘크리트를 동원하고, 정계와 재계가 엮인 부패의 고리가 만들어진다.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권력 구조에 제동을 걸어야 하는 이유다. *18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1장 분량).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 〈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이라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고,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 경제부터 패션,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Power 누구의 국가인가, 어떤 국가인가 한일 갈등을 만드는 국가 정체성 한일 갈등의 원인은 서로 다른 국가 정체성이다. ‘우리’를 고민하는 한국, 세계가 보는 나에 골몰하는 일본. 2018년 10월 대법원의 강제 징용 배상 판결 이후 한일 관계는 악화돼 왔다. 일본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한 데 이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했다. 한국은 불매 운동과 한일 군사 정보 보호 협정(GSOMIA) 종료로 대응했다. 이런 갈등의 양상은 잘 알려져 있지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조명받지 못하고 있다. 한일 관계를 연구하는 저자는 계속되는 한일 갈등의 뿌리에 두 나라의 국가 정체성이 있다고 본다. 한국과 일본은 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국가를 재정비하면서 서로 다른 정체성을 형성해 왔다. 한국은 전쟁과 분단, 냉전을 겪으며 누구와 함께 국가를 만들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일본은 국제 사회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어떤 국가가 되어야 하는지에 골몰했다. 서로 다른 국가 정체성을 수립한 한국과 일본은 같은 문제에 다르게 접근하고 있다. *25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13장 분량). 이 글은 《아세아연구》 제174호에 실린 저자의 글 〈국가 정체성을 통해 본 한일갈등의 인식차이 연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Money, Power 부자들을 위한 나쁜 경제학 불평등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다 소득세 인하는 정말 파이를 키울까? 불평등을 합리화하는 위험한 경제 논리. 세계화 시대에 불평등의 확대는 불가피하다는 관점은 이제 상식이 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불평등은 세계 경제의 영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1980년 이후로 미국, 영국 같은 나라에서는 불평등 지수가 대폭 상승한 반면, 프랑스, 벨기에 헝가리 등에서는 그대로거나 감소했다.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경제학적 주장은 역설적으로 불평등이 심각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나라가 영국과 미국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소득이 가장 높은 계층의 세율을 인하하면서, 부자들의 세율이 낮아지면 근로 의욕이 높아져 경기가 부양되고 세수도 늘어난다고 설파한다. 경제학적 근거를 찾기 어려운 이 주장은 널리 받아들여진다. 사람들은 불평등이 공정하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면서 불평등을 견디고 있는 것이다. *14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8장 분량). The Guardian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가디언》과 파트너십을 맺고 〈The Long Read〉를 소개합니다. 〈The Long Read〉는 기사 한 편이 단편소설 분량이라 깊이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하고, 내러티브가 풍성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치, 경제부터 패션, 테크까지 세계적인 필진들의 고유한 관점과 통찰을 전달합니다.
Money, Future 기업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대기업, 주주, 그리고 사회 기업들이 주주가 아닌 사회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윤 창출을 넘어 선의를 추구하는 비즈니스는 가능한 것일까. 기후 변화, 경제 불평등 같은 사회적 문제는 이제 정부나 자선 단체가 아닌 기업의 관심사가 되었다. 기업들은 주인인 주주뿐 아니라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와 지역 사회의 이익을 고려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진보적인 가치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후원하거나, 환경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자금을 투입하면서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업이 주주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으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업들이 젊은 소비자와 직원을 포섭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더 큰 이익을 낼 목적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는 거리가 먼 보여 주기식 선행만 한다는 비판도 있다.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있을까? 기업은 사회를 위해 존재할 수 있을까? * 11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8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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