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4일, weekend
완결

2024년 2월 24일, weekend

엔비디아가 미국 증시를 뒤흔들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쉰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조세희 작가의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인쇄 150만 부를 돌파했습니다.
  • 류현진 선수가 국내에 복귀, 스프링캠프를 떠났습니다.
  • AI 시대의 티핑 포인트를 앞두고, 엔비디아가 미국 증시 전체를 끌어올렸습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조세희 작가의 연작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이달 인쇄 150만 부를 기록했습니다. 1978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초판이 출간된 뒤 46년 만입니다. 조세희 작가는 이 소설이 읽히지 않는 미래를 바랐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난장이가 가득합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는 지금, 우리는 도시를 다시 사유해야 합니다.
류현진 선수가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계약 기간 8년, 계약 금액 170억 원으로 한국 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2월 23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습니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프링캠프는 한 해를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 각 팀의 전략과 시즌 운용 밑그림이 완성되죠. 그런데, 기후위기가 이 전통의 모습도 바꾸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월 22일,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독무대였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만 9000선을 넘었고, S&P500 지수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6퍼센트 오른 16041.62에 거래를 마쳤죠. 다 잘해서가 아닙니다. 엔비디아가 혼자 끌어올린 수치입니다. AI의 티핑 포인트를 앞두고 엔비디아와 인텔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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