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6일, weekend
완결

2024년 3월 16일, weekend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쉰세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쿠팡이 로켓 배송을 넘어서 당일 반품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엘살바도르의 어깨도 올라갔습니다.
  • 사과 한 알에 3000원, 애플레이션이 심각합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쿠팡은 지난달부터 야간 반품을 테스트 중이었습니다. 최근에는 1회전 배송, 오전에 배송했다가 반품 신청이 들어온 물건을 2회전 배송인 오후에 수거하는 당일 반품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야간 반품과 당일 반품, 두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어느 때나, 당일에 반품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에게는 편리하지만 배송 기사들에게는 아닙니다. 쿠팡의 무리한 확장,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미의 국가 엘살바도르가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입어 엘살바도르는 68퍼센트의 잠정 수익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언뜻 황당한 계획처럼 들리는 엘살바도르의 정책, 다양한 국제 정세적 원인이 얽혀 있습니다. 엘살바도르는 어쩌다 비트코인과 함께 달까지 가버린 국가가 된 걸까요.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두 배 넘게 뛰어 10킬로그램당 9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대형마트와 전통 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소매 가격 역시 사과 10개당 3만 97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0.5퍼센트 올랐죠. 한 알에 3000~4000원인 셈입니다. 기후 위기와 고령화로 인해 사과는 점점 더 희귀한 과일이 될지 모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즐겨 왔던 일상이 멀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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