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3일, weekend
완결

2024년 3월 23일, weekend

미국 IPO 시장이 들썩입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쉰네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기후 위기 시대, 투자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 레딧이 미국 증시에 데뷔했습니다.
  • 외신이 한국의 반려돌 트렌드에 주목했습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환경 단체 기후솔루션이 〈왜 해외투자자들이 외면하는가, 포스코홀딩스의 기후 리스크 및 재무영향 진단〉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작년부터 작년까지 최소 15곳의 유럽 기관투자자들이 기후와 환경 문제를 이유로 투자를 배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달 15일 기준 포스코홀딩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28퍼센트로 1년 전보다 22퍼센트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이유는 다름 아닌 기후 위기입니다.
미국 IPO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이 상장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문 백과사전을 만들던 기업인 브리태니커 그룹도 오는 6월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킴 카다시안의 보정 속옷 브랜드 스킴스, 중국의 패스트 패션 기업 쉬인도 IPO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금 미국의 IPO 시장을 보면 현재 비즈니스 트렌드가 보입니다. 우리는 지금, 무엇을 소비하고 싶어 할까요?
미국의 신문 《월스트리트 저널》이 한국의 반려돌 트렌드에 주목했습니다. 가장 긴 주당 근무 시간을 견디는 한국인들이 특이한 방식으로 긴장을 푼다는 논조였습니다. 하지만 이 반려돌 트렌드, 한국인만의 욕망은 아닙니다. 시대가 달라지면서 관계 맺기의 방식도, 마음 챙김의 영역도 달라졌기 때문이죠. 우리는 왜 돌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싶고, 또 돌을 돌보고 싶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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