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weekend
완결

2024년 5월 18일, weekend

코스타리카가 공영 동물원을 폐쇄했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예순한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디지털 교도소가 논란 속에 접속 차단이 결정됐습니다.
  • 코스타리카가 공영 동물원을 폐쇄합니다.
  • 뉴진스님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범죄 혐의자의 각종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사적 제재 웹사이트인 디지털 교도소가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5월 1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의 접속 차단을 의결했죠. 방심위는 디지털 교도소의 무분별한 신상 정보 공개가 심각한 피해를 불러올 것이라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디지털 교도소는 피의자뿐 아니라 용의자, 피해자의 얼굴까지 노출시키며 논란을 만들어 왔었죠.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사적 제재를 바라게 되었을까요?
코스타리카는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지구 면적의 0.03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생물 다양성에서는 거의 6퍼센트를 차지하죠. 이 코스타리카가 세계 최초로 공영 동물원을 없앤 나라가 됐습니다. 두 개 남아있던 주립 동물원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것이죠. 2013년, 야생 동물 보호법을 만든 코스타리카는 해당 결정이 국가 재정에 의한 감금의 종식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동물원 폐쇄에 얽힌 다양한 쟁점들을 살펴봅니다.
뉴진스님과 힙한 불교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5월 3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뉴진스님의 공연에 대해 말레이시아 불교계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는데요, 국내에선 아직 긍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포용과 안정, 편안함을 내세우는 불교의 매력이 젊은 세대를 타깃하고 있습니다.브랜딩을 서슴지 않는 종교가 탄생한 시대입니다. 현재의 불교와 젊은 세대의 욕망을 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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