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너지 질서 석유 시대 이후의 에너지 지정학

저자 The Economist(이새누리 譯)
발행일 2020.09.23
리딩타임 14분
가격
전자책 3,600원
키워드 #세계 #미국 #중국 #에너지 #환경 #이코노미스트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석유는 20세기의 연료였다.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이 부상하면서 에너지 지정학이 변화하고 있다.


석유는 20세기의 연료였다. 자동차, 전쟁, 경제에 연료가 되었고, 지정학마저 석유를 중심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질서가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로 석유 수요는 5분의 1로 줄었고, 코로나가 종식된 뒤에도 그 이전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21세기의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은 태양광, 풍력 같은 재생 에너지의 차지가 될 것이다. 석유 시대보다 정치적, 경제적 불안은 덜하겠지만, 에너지 전환이 무질서하게 이뤄질 경우 산유국의 정세가 흔들리고 중국에 친환경 공급 체인이 집중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는 이 전환이 너무 느리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 14분이면 끝까지 읽을 수 있습니다(A4 9장 분량).

The Economist × BOOK JOURNALISM
북저널리즘이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버스토리 등 핵심 기사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격조 높은 문장과 심도 있는 분석으로 국제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다루어 왔습니다. 빌 게이츠, 에릭 슈미트, 헨리 키신저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애독하는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북저널리즘에서 만나 보세요.

원문 읽기: 1화2화
저자 소개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를 전진하게 하는 지혜와 그 전진을 방해하는 변변치 못한 무지 사이의 맹렬한 논쟁”에 참여하기 위해 1843년에 창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를 전문가들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격조 높은 문체와 심도 있는 분석으로 유명하다.
역자 이새누리는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경영 대학인 오덴시아낭트에서 책임경영 MBA를 마쳤다. 2007년 국회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주로 경제와 산업 분야를 취재했다. 현재 JTBC에서 일하고 있다. 역서로 《내가 골드만삭스를 떠난 이유》가 있다.
키노트
이렇게 구성했습니다

1. 석유 시대는 끝난 걸까?
21세기 에너지 권력

2. 변화하는 에너지 지정학
화석 연료 수입국의 힘
또 다른 힘
모두 뛰어들었다

먼저 읽어 보세요

지난 8월 미국의 석유 회사 엑손 모빌이 미국 우량주 30개로 이뤄지는 다우 지수에서 92년 만에 제외됐다. 엑손 모빌은 2013년 전 세계에서 시가 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이었다. 엑손 모빌의 다우 지수 퇴출은 한 기업의 실적 부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에너지 산업 전반의 변화를 의미한다. 세계 각국이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서면서 화석 연료 산업이 쇠락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이 부상하고 있다.

에디터의 밑줄

“중국은 핵심 부품 제조와 새 기술 개발에 있어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세계 전력 시스템에서 영향력을 얻을 수 있다. 오늘날 중국 회사들은 전 세계 태양광 모듈의 72퍼센트, 리튬이온 배터리의 69퍼센트, 풍력 발전용 터빈의 45퍼센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코발트와 리튬처럼 청정에너지에 핵심적인 광물을 정제하는 데 있어 막대한 통제권을 갖고 있다. ‘석유 생산국’이 아니라, 중국은 ‘전기 생산국’이 될 수 있다.”

“희소하다고 여겨졌던 화석 연료에 대한 인식은 풍부함으로 바뀌었다. 특히 미국의 성취 덕분에 에너지 업계는 수요의 부족은 있을지라도 공급의 부족은 없을 것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이는 석유와 석탄, 나아가 가스 생산을 위축시킬 수 있다.”

“화석 연료는 대부분 자동차든 발전기든 무언가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열을 제공한다. 태양광 패널과 풍력 발전용 터빈은 전기를 통해 곧바로 에너지를 제공한다. 배출 없는 이점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현재 연소에 의존하는 장비들과 과정을 미래에는 전류와 배터리로 대신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석 연료의 수요 감소는 힘의 균형을 생산자에서 소비자 쪽으로 기울게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때때로 역전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화석 연료를 쓰지 않는 전기를 생산해야 하는 전 세계에서 그렇게 하기 위한 수단의 대량 생산이 중요해질 것이다.”

“중국은 현재 세계 태양광 모듈의 7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풍력 발전용 터빈 제조 용량의 절반 가까이를 가진 국가이기도 하다. 블룸버그NEF에 따르면 중국은 77퍼센트의 셀 용량과 60퍼센트의 부품 제조를 통제함으로써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 체인을 장악하고 있다.”
코멘트
화석 연료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석탄, 석유의 시대가 쇠락하고 신재생 에너지가 부상하고 있다. 에너지 전환의 흐름을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읽을 수 있는 콘텐츠다.
북저널리즘 CEO 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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