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일, weekend
완결

2024년 3월 1일, weekend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냉동 배아를 인간으로 보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쉰한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신아람 에디터, 이연대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무스탕을 입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가 내한했습니다.
  • 냉동 배아 이슈가 미국을 갈라 놓고 있습니다.
  • 남아공 케이프타운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나무를 베고 있습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협력 방안을 찾았습니다. 저커버그는 AI 반도체, XR과 MR 등 한국의 첨단 기술 인프라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베이스는 메타의 거대 언어 모델 라마입니다. 라마는 오픈 소스 AI로 가벼운 구동이 특징인데요. 이 가벼움이 어쩌면 시장의 모습을 바꿀지 모릅니다.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최근 주법에 따라 냉동 배아를 인간으로 보는 판결이 나왔습닌다. 냉동 배아를 파괴하는 것은 미성년자 부당 사망법의 적용을 받는다는 판결입니다. 체외 수정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상 여러 개의 배아를 만들게 되는데요. 이 길이 사실상 막히게 되면서 앨라배마주에서는 벌써 세 곳의 의료 기관이 체외 수정 시술을 중단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단체들이 주도해 나무를 베고 있습니다. 일견 상식과는 동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름 아닌 물 부족 때문입니다. 나무와 사람이 나눠 쓸 수 있는 물이 줄어들면서 나무를 베기 시작한 것이죠. 물 부족, 우리와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데이 제로를 막기 위해 모두가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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