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4.0 독일이 구상하는 ‘좋은 노동’

저자 이명호
발행일 2018.05.09
리딩타임 6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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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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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4차산업혁명 #노동4.0 #인더스트리4.0 #좋은노동 #독일노동혁신
주요 내용
노동을 신성한 소명으로 여기는 독일.
독일의 고민을 통해 한국 노동의 미래를 내다본다.


독일은 노동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다. 2017년 독일 정부는 직업 세계와 노동 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대응 전략, 사회적 논의 결과를 담은 《노동 4.0 백서》를 발간했다. 디지털화되는 사회 변동 속에서 ‘좋은 노동’이라는 이상은 어떻게 유지되고 강화될 수 있을까. 국민 100퍼센트의 노동을 달성하려는 독일의 고민을 통해 일과 사회의 미래를 고찰한다.
저자 소개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 IT MBA, 카이스트 기술 경영 박사를 수료했다. 사단법인 창조경제연구회 상임 이사, 삼성SDS 아메리카(실리콘밸리) 컨설턴트,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 충남도립청양대학 산학 협력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재단 법인 여시재의 솔루션 디자이너, 미래학회 이사로서 디지털 기반의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사회와 문명, 미래의 일과 기업의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역서로는 《IDEO 인간중심 디자인 툴킷》(공역), 《교육자를 위한 디자인사고 툴킷》(공역) 등이 있다.

키노트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싶다면
  • 디지털 시대, 노동의 의미를 고찰하고 싶다면
  • 인더스트리 4.0 등 독일 노동 혁신 과정이 궁금하다면
  • 한국 노동의 미래상을 전망하고 싶다면
  • 바람직한 노동 혁신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디지털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독일은 노동의 변화에 대해 전 국가적 차원의 논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사회적 논의의 결과를 《노동 4.0 백서》로 출간하며 “국민 100퍼센트의 노동”을 선언했다.

《노동 4.0 백서》는 독일 사용자와 노동자,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2년에 걸쳐 대화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직업 세계, 노동 시장 내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결과를 축약해 다루고 있다. 노동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시나리오는, 사회와 경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노동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두가 4차 산업혁명과 그에 따른 변화를 외치지만 사회적 논의는 결여돼 있다. 우리도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독일의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다. 《노동 4.0》을 통해 한국과 마찬가지로 제조업 중심 국가인 독일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과 노동의 변화를 대비했는지 엿볼 수 있다. 

목차

1화. 프롤로그; 기본소득을 논의하지 않는 독일

2화. 노동의 변화
디지털 전환에서 시작된 4차 산업혁명
독일의 인더스트리 4.0과 노동 4.0
《노동 4.0 백서》 서문

3화. 《노동 4.0 백서》가 말하는 것-1
독일 및 글로벌 노동 환경의 변화
노동 인식의 변화
직업 세계의 변화

4화. 《노동 4.0 백서》가 말하는 것-2
좋은 노동을 위한 질문
노동 4.0의 비전
노동의 실험

5화. 우리의 노동
이렇게 시작하자
노동 유연성
전략적·근본적 사고

6화. 다가올 미래
미래 사회 시나리오; 갈등과 다양성
미래학 관점에서 바라보자
혁신의 리더십

7화.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4.0 시대의 경계

에디터의 밑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는 디지털 시대의 산업과 노동에 대한 사회적 컨센서스를 마련하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돼야 할 것이다.”

“전일제와 파트타임제, 취업과 가정생활에 의한 경력 단절, 고용 노동과 자영업을 나누는 경계선이 흐려지고 있다. ‘무정형(無定形) 노동’이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사회적 협력, 소통, 다문화 이해, 창의적 사고 및 추상적 사고, 신속한 정보 처리 및 정보 선별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은 노동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노동 시간, 노동 공간의 유연성이 커지는 디지털화의 특성을 고려할 때 노동자들이 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심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한국 노동의 미래에 대한 전략은 우리의 생태계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이제는 우리의 시각에서 본격적 논의가 필요하다.”
리뷰
이 책은 독일 사례를 통해 차분한 대응, 그리고 대응의 구체적 내용을 알려 준다는데 장점이 있다. 미국이 디지털로 치고 나가자 독일도 디지털 시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차이점은 ‘혁명 할래, 죽을래’ 윽박지르기 대신 정공법을 택했다는 사실이다. 2014년 디지털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 2015년에는 ‘노동 4.0 녹서’를 내놨다. 중요한 건 여기서 포인트는 “미래 세상에서 ‘좋은 노동’이란 무엇인가”에 주어져 있다는 점이다. 광범위한 토론을 거쳐 2016년 ‘노동 4.0 백서’를 내놨다. 책은 이 내용에 집중한다.
한국일보

디지털화되는 사회 변동 속에서 '좋은 노동'이라는 이상은 어떻게 유지되고 강화될 수 있을까. 제조업 중심의 독일이 디지털화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4차 산업혁명 혹은 인공지능에 대한 우리 사회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열쇠가 독일의 사회적 논의의 과정에 담겨 있다.
내일신문

직업 세계, 노동 시장 내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이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결과를 축약해 다룬다. 미래에 대한 전망과 시나리오, 사회와 경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노동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은 한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인일보

제4차 산업혁명만 이야기하는 쪽으로 우리 사회는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다. 세상을 바꾸는 이유는 인간이 더욱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인간이 사라지는 변화는 필요 없다. 이제 노동 4.0을 이야기할 때가 됐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디지털 기술 덕분에 각종 플랫폼이 나타났지만 부작용도 있다. 적은 급여를 받는 우버 드라이버, 배달의 민족 라이더,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나타난다. 진입 장벽은 낮고, 플랫폼에 의존한 저가의 새로운 디지털 단순 노동자가 나타날 수 있다. 이것은 유토피아가 아니다. 독일은 그래서 고민한다.
브런치 아이디 cca***

책 한 권 읽는다고 내 삶이, 내 노동의 가치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책을 읽고 노동의 본질은 결국 노동자, 나 자신임을 알게 되었다. 내일이면 다시 노동의 현장으로 돌아가 여느 때처럼 일을 하고 일을 마치면 퇴근을 하겠지만 분명 조금은 다른 노동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
브런치 아이디 knock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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