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8일, weekend
완결

7월 8일, weekend

재개발과 재건축,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북저널리즘 weekend의 열일곱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MC 김혜림 에디터와 정원진, 신아람, 이현구 에디터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이 자신의 운동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문어도 꿈을 꿉니다.
  • 오는 8월 19일,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개최합니다.
THIS WEEK
미래의 단초가 될 이주의 이슈를 짚어 봅니다.


1. 미국에서 대통령에 도전하는 후보들이 운동 능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 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대신 자신이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는 것입니다. 《파워 플레이어》의 저자는 미국 역사에서 스포츠는 대통령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쳐 왔으며, 후보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다른 이슈

2. 문어도 꿈을 꾼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잠을 자는 문어의 피부 보호색이 변화하는 현상이 꿈을 꾸는 증거라는 것인데요. 샘 래이터 일본 오키나와과학기술원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결과입니다. 문어도 잠을 자고 얕은 잠과 깊은 잠, 두 가지 다른 수면 단계를 겪는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같은 날 다른 이슈
BOOKS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한국 재건축의 상징과도 같은 은마아파트가 다가오는 8월 19일,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 총회를 개최합니다. 은마아파트는 27년이 넘도록 재건축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개발 열기는 전보다 시들해졌지만, 여의도와 강남 등 땅값이 비싼 지역에서는 재건축 열기가 한창입니다. 올해 초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링을 포함한 대규모 도시 개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재건축과 재개발, 모두 도시 계획의 일환인 만큼 우리 삶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각종 개발 사업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정치, 북저널리즘의 종이책 《재개발의 정치학》에서 이야기 나눠 봅니다.
 

“흔히 재개발이나 도시 계획, 토건 사업에 ‘정치’가 개입된다고 말하면 시민들의 인식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공공의 특징인 장기적 시야와 안정성, 민간이 가지는 창의성과 수익성을 양손에 쥔 채 저울질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임을 입증해 낸다면 도시 계획에서 벌어지는 각축전은 조금 더 이타적인 모양새를 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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