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인간, 회사를 떠나다 꼰대는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자 김종률
발행일 2017.07.13
리딩타임 90분
가격
디지털 콘텐츠 8,400원
(종이책은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키워드 #아저씨 #정년퇴직 #화이트칼라 #꼰대
주요 내용
회사를 삶의 전부로 여기고 살아온 사람들.
아저씨, 혹은 꼰대, 어쩌면 아버지.


일본의 고도 성장기에 등장한 표현인 ‘회사인간’을 빌려, 한국의 고도 성장기인 1980년대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기 자신과 회사, 나아가 국가를 동일시했던 이들을 해석한다. 저자는 50대 화이트칼라 남성 퇴직자 10인을 심층 인터뷰해 회사인간과 사회의 충돌을 그려 낸다. '꼰대'라는 표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회사인간의 퇴사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저자 소개
연세대학교에서 역사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화학을 공부했다. 퇴직한 아버지를 보며 노년과 퇴직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회사인간’의 퇴직 후 대응에 관한 연구: 50대 고소득 화이트칼라 남성 퇴직자들의 서사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디어에 등장하는 서사의 집단 간 상호 작용 구조와 이를 시각화하는 사회 디자인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키노트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회사의 조직 문화, 상사의 태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 부모님 세대와 말이 안 통한다고 느낀다면
  • 꼰대들은 대체 왜 저러는 건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면
  • 내가 꼰대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면
  • 어른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불편하다면

지금,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

'나이 든 사람', '선생님'을 뜻하는 은어였던 '꼰대'는 이제 자기 중심적이고 소통 능력이 떨어지는, 구태와 악습을 일삼는 사람을 지칭하는 일상의 용어가 됐다. 꼰대는 단순히 청년들의 혐오를 넘어 모든 세대가 꺼리고 경계하는 인간형이다. 청년은 꼰대를 비난하고, 중장년은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다.

청년 세대인 저자는 우리가 꼰대라는 한 마디 말로 단순화한 50대 이상 어른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가 ‘회사’라는 조직 문화에서 유래했다고 말한다. 조직에서 관리자 역할을 맡았던 화이트칼라 남성 10명을 심층 면접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도 성장기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체화한 문화와 습관이 이들의 사회적인 소외와 갈등을 낳는다고 분석한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들어보려고 하지 않았던 꼰대의 이야기를 청년의 눈으로 생생하게 기록했다.

목차

1화. 프롤로그; 당신은 누구십니까

2화. 공적 영역에 귀속된 남성

3화. 조직에 최적화된 노동자

4화. 관리자, 상급자, 리더 그리고 퇴직

5화. 출근이 사라진 시간

6화. 일할 수 없는 공간

7화. 의사 결정 권한이 없는 권위주의자

8화. 이벤트로서의 대화

9화. 삼겹살과 소주

10화. 동창 모임에 나가는 이유

11화. 의미와 가치를 찾아서

12화. 경제적 도구

13화. 꼰대와 멘토 사이

14화. 회사인간 세대

15화. 에필로그; 아버지의 마이 웨이

16화. 북저널리즘 인사이드; 꼰대의 속사정

에디터의 밑줄

“이 책은 때로는 대한민국의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갈등의 씨앗을 품은 시한폭탄처럼 그려지는 한 세대, 그중에서도 생존을 위해 특정한 문화를 내면화해 온 이들에 대한 일종의 번역서다.”

“회사는 회사인간에게 성취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의사소통을 했던 생활 세계였다.”

“가족과 조직을 둘러싼 몇몇 뉴스거리가 세상의 전부였지만, 바로 그 전부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전부에서 벗어나 버렸다.”

“A는 지점장 시절의 관리자 정체성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가족들을 직원들처럼 대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가족과의 화해를 시도하는 퇴직자들은 가정적일수록 가정적이지 않은 사람이 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리뷰
퇴직 열풍이 부는 지금, 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는 우리에게 되돌려지는 질문들이 많다. 다시, 회사는 우리에게 무엇일까?
트레바리의 멘토, 클럽장이 추천하는 2017 트레바리 Top7

최근 나온 《회사인간, 회사를 떠나다》는 새롭고 반갑습니다. 남성들의 자기 성찰, 자기 분석이랄까요. 흥미롭고 의미 있습니다. 문화학을 전공한 30대 초반의 저자 김종률 씨가 아버지 세대를 ‘꼰대’를 키워드로 정면 분석합니다.
문화일보

김종률 작가는 “베이비붐 세대는 내가 회사에 충실할수록 가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세대”라며 “자식 세대가 자신들보다 훨씬 좋은 조건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는데, 왜 이것밖에 못하는지 답답해하는 시선이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사회가 이들에게 부여했던 ‘권위’가 사라졌지만 현실을 파악하지 못해 이들은 일부 ‘꼰대’의 모습을 보인다. 회사에 길들여져 있다가는 은퇴 이후도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이 책의 메시지 역시 ‘노오력 신화’를 버리고 자신만의 삶을 찾아야 할 이유를 보여 주고 있다.
뉴스1

나는 오늘 우리들의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네이버 아이디 eunju***

이 이야기는 나의 아버지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어찌 보면 나도 겪을지 모르는 일인 것 같다.
네이버 아이디 ehdals6***

앞으로의 우리 미래를 보는 듯해 심플하면서도 강렬했다. 나도 모르게 지하철에서 우리네 아버지를 찾게 되었다.
네이버 아이디 mr***
  • 회차
    제목
  • 1화
  • 2화
    공적 영역에 귀속된 남성
  • 3화
    조직에 최적화된 노동자
  • 4화
    관리자, 상급자, 리더 그리고 퇴직
  • 5화
    출근이 사라진 시간
  • 6화
    일할 수 없는 공간
  • 7화
    의사 결정 권한이 없는 권위주의자
  • 8화
    이벤트로서의 대화
  • 9화
    삼겹살과 소주
  • 10화
    동창 모임에 나가는 이유
  • 11화
    의미와 가치를 찾아서
  • 12화
    경제적 도구
  • 13화
    꼰대와 멘토 사이
  • 14화
    회사인간 세대
  • 15화
    에필로그; 아버지의 마이 웨이
  • 16화
THREECHAIRS
PUBLISHING COMPANY
(주)스리체어스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 67 2층
Business Registration No. : 101-86-90847
Mail Order Sales No. : 2014-서울종로-0959
대표 : 이연대
02)
396-6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