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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하다 - 13화
5년 전
레드 카펫 위에 할리우드 배우와 한국인 감독이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는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했고,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출연진도 화려하다.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가 주연을 맡았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세계가 한국의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다. 2016년 한국의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105조 원을 넘어섰다. 세계 7위 규모다. 프랑스 미디어 그룹 비방디(Vivendi)의 CEO 아르노 드 퓌퐁텐느의 말처럼 ...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 8화
5년 전
클라리넷 연주자가 골목 시장에서 시작한 브랜드. 하얀 바탕에 그려진 파란 병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직관적인 디자인. 커피 체인 블루보틀은 커피를 파는 가게가 아니라 예술 작품을 다루는 갤러리 같은 느낌을 준다. 동시에 블루보틀은 커피의 낭만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실리콘밸리의 IT 기업들과 늘 함께 거론되는 브랜드다. ‘커피업계의 애플’, ‘실리콘밸리가 사랑하는 커피’라는 별칭은 블루보틀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트업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블루보틀의 매력이 분명한 철학과 품질, 디자인에서 나온다고 분석한다.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커피’를 모토로 삼은...
넥스트 플랫폼 - 5화
5년 전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주인공은 단연 보쉬였다.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보쉬는 디지털 홍수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독일 소도시에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이 시스템은 보쉬의 IoT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전송해 위험 상황이 닥치기 전, 지역 주민들에게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경보를 발령한다. 한국에서 보쉬는 전동 드릴과 배터리로 유명한 자동차 부품 업체다. 그런 보쉬가 각종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CES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한국에서 제조업은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된다. 신기술이라 하면 대다수가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와 같은 ICT 기업만을 떠올린다...
차이나 핀테크 - 11화
5년 전
10조 5000억 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부할 2017년 법인세 추정치다. 2000년대 초반 세계 최초로 CDMA를 상용화한 정부의 선견지명은 당대 최고의 반도체 기업을 양성하는 밑거름이 됐다. 두 기업이 납부하는 법인세는 우리나라 전체 법인세수의 10퍼센트를 넘나든다. 글로벌 수요를 예측하고 지원한 당국과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투자한 기업이 어우러져 20년 먹거리가 마련될 수 있었다. 다음 세대 먹거리로 가장 각광받는 분야는 빅데이터다. “10년 후 세계 최대 자원은 석유가 아닌 데이터”라는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말처럼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 유수 기업들에게 빅데이터 활용법이 최대 화두다. 넷플릭...
다시, 을지로 - 12화
5년 전
을지로가 낯설어졌다. 소위 ‘아재’들만 가득하던 노가리 골목엔 언젠가부터 젊은 단골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새벽까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종로나 광화문을 옆에 두고 굳이 열한 시면 모든 가게가 문을 닫는 을지로를 멀리서 찾아오기도 한다. 죽어 가는 제조업 지역 혹은 오피스타운으로 불리던 을지로는 이제 가장 ‘핫’한 지역이 되었다. 연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과 달리, 을지로의 풍경은 흔들림 없이 고요하다. 소문을 듣고 을지로를 처음 찾은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다. 이름난 카페나 식당은 보이지 않고 자재상과 인쇄소, 철공소만 빼곡히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지도를 들고 구불구불한 골목을 몇 번이고 헤...
노동 4.0
5년 전
디지털화되는 사회에서 좋은 노동이라는 이상은 어떻게 유지되고 강화될 수 있을까? 독일의 《노동 4.0 백서》를 통해 일과 사회의 미래를 고찰한다.
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6년 전
단순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커피 마니아를 사로잡은 커피업계의 애플인 블루보틀.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이 카페 브랜드 블루보틀에 열광하는 이유를 탐구한다.
버닝맨, 혁신을 실험하다 - 10화
6년 전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세상을 바꾸는 기업가라는 점 외에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버닝맨에 참여하는 ‘열혈 버너’라는 점이다. 버닝맨은 매년 8월의 마지막 일주일간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열리는 커뮤니티 활동이다. 7만 명의 인파가 황량한 사막으로 몰려와 집과 운송 수단을 만들고 임시 도시 ‘블랙 록 시티’를 세운다. 미래지향적인 기업가들이 왜 원시 상태에 가까운 사막으로 가는 것일까. 저자는 그 비밀을 풀기 위해 2016년 사막으로 떠났다. 그리고 일주일간의 여정을 통해 버닝맨과 실리콘밸리를 잇는 세 가지 연결고리를 발견했다. 첫째, 무한한...
버닝맨, 혁신을 실험하다
6년 전
가장 전위적이고 창조적인 공동체, 버닝맨. 에릭 슈미트와 일론 머스크가 사막에서 발견한 혁신은 무엇일까?
시민의 확장 - 11화
6년 전
선거권을 바라보는 성년의 당연한 인식을 묻고, 당연히 제한되는 미성년의 선거권을 묻고, 자구(字句) 몇 개로 시민의 권리를 막아선 입법자의 당연한 재량을 묻는다. 당연한 것을 구태여 다시 묻는다. 당연함에 안주하는 순간 모든 것이 위태롭다. 권리가 특히 그렇다. 당연히 누릴 수 있으며 누려야 마땅한 것. 소중한 줄 알지만 그렇다고 딱히 대단하게 느껴지지도 않는 것. 당연한 모든 것이 그러하듯, 권리는 누리고 있을 때 존재 가치를 깨닫기 어렵다. 선거권 연령 기준을 19세에서 18세로 바꿔 봤자 세상이 얼마나 바뀌겠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때가 되면 주어지는 선거권이 뭐가 그리 특별해 언론이고 정치권이...
다시, 을지로
6년 전
일상의 익숙함과 젊은 상상력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 을지로. 노동의 기억이 내려앉은 회색의 장소에 다채로운 즐거움이 고이고 있다.
차이나 핀테크
6년 전
중국의 핀테크가 한국보다 앞서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무현금 사회를 향해 가는 중국. 금융과 IT를 성공적으로 융합한 혁신 전략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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