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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뉴스 시대의 연민 피로 - 완결
5년 전
우리는 매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끔찍한 사건들을 그 어느 시대보다 많이 마주하고 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참상을 보면서 점점 무감각해지는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닐까? 2018년 4월 자칭 냉담한 이상주의자인 한 여성이 정치적 무감각을 극복하도록 도와 달라는 글을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에게 보냈다. 화가 나지만 실제 행동에는 개입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런 현상은 2016년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부터 시작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라틴계, 아메리칸 인디언, 무슬림, 성 소수자들, 여성과 그 외 수많은 이들에 대한 정부의 처사에 계속 화가 났지만, 반응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고 했다. ...
24시간 뉴스 시대의 연민 피로
5년 전
24시간 끔찍한 뉴스가 쏟아지면서 타인의 고통을 염려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연민 피로는 개인의 병리 현상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폭력으로 이어진다.
반복에서 선택으로 - 5화
5년 전
남북 관계에 전례 없는 평화의 시기가 찾아왔다. 지난 4월 남북 정상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는 판문점 선언에 합의한 데 이어, 올해 안에 공식적인 종전 선언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남북한은 공동경비구역(JSA) 내에 있던 남북한 초소와 병력, 장비를 철수했고 서로를 겨냥한 적대 행위도 멈췄다. 한반도에 변화를 불러온 주역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다. 한반도 평화가 국제 사회 이슈로 떠오르기 전까지 북미 정상은 불통의 아이콘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전에 없던 과감한 ‘선택’으로 지금의 평화 국면을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반복에서 선택으로
5년 전
한반도 냉전 해체를 이끈 세 지도자의 선택을 말하다. 남북이 종전 선언을 목표로 삼고 있는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은 언제나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다는 가능성주의다.
파카로 세상을 구하다
5년 전
파타고니아와 노스페이스는 브랜드의 철학과 진정성을 내세워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기업의 철학이 제품의 효용만큼이나 중요해진 시대에,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키는 기업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유럽을 흔드는 극우 정당 -
5년 전
유럽, 미국, 남미 등 전 세계에서 극우 정당이 득세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극우 정당의 파도는 거세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국민연합의 지지율이 여당을 앞질렀고, 스웨덴에서도 스웨덴 민주당이 제3당으로 올라섰다. 민주주의가 탄생하고 발전해 온 유럽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하는 것은 단순히 경제 위기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나, 난민 유입의 결과만은 아니다. 저자는 갈등의 구조와 유권자의 요구가 바뀌고 있다고 지적한다. 분배와 성장 사이에서 대립했던 경제적 좌우의 구도 위에, 권위의 문제를 질문하는 사회적 좌우 구도가 겹쳐진 것이다. 이제 유권자에게 중요한 것은 경제적 자원의 분배가 아니라 국가와 시민 사이에서 권위를...
도시화 이후의 도시 - 6화
5년 전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넓은 공원이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 근처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 교통 체증이 없는 출근길은 여유롭다. 주말이면 광장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쇼핑몰이나 카페, 극장에 가서 돈을 쓰지 않고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공의 공간이 곳곳에 있다. 북한의 수도 평양은 이런 이상적인 도시를 꿈꿨다. 평양에서 녹지는 도시화를 막아주는 완충 지대로, 반드시 지켜야 할 공공 자산이었다. 북한 체제를 선전하는 장소로만 알려져 있는 김일성 광장은 주민들의 휴식을 목적으로 설계된 공간이기도 했다. 공장은 밀어내고 편의 시설만 남기는 많은 도시들과 달리, 평양은 일터와 주거 공간이 공존하는...
도시화 이후의 도시
5년 전
성장의 시대를 지난 도시는 어떤 미래를 꿈꿔야 하는가? 생산과 주거가 공존하는 미래 도시의 이상이 사회주의 도시에 있다.
합의 정치의 종말
5년 전
영국 노동당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제3의 길’을 내세워 보수당의 18년 집권을 끝냈다. 갈등 없는 정치를 실현하려 했던 시도가 오히려 정반대의 결과를 초래했다.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5년 전
많은 사람들에게 블록체인은 아는 용어이고, 모르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이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야기는 익숙하지만, 블록체인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지를 그려 내지는 못한다. 분산형 회계 장부라는 블록체인의 정의는 알고 있지만, 블록체인이 적용될 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설명하기 어렵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상황은 비슷했다. ‘알파고 충격’ 이후 인공 지능 기술이 부상했을 때도, 실리콘밸리의 첨단 기업들이 가상 현실 기술에 주목한다는 보도가 쏟아졌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신기술을 도입하려는 의욕은 넘쳤지만, 이 기술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은 없었다. 저자는 블록체인 기술에 열광하...
비생산적인 생산의 시간 - 10화
5년 전
천만 영화의 감독도 아니고, 이름 없는 지망생들의 이야기를 왜 들어야 할까. 누군가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일지 모른다. 차라리 봉준호나 박찬욱 같은 유명 감독의 지망생 시절을 들려주었으면 할 것이다. 아직 돈도 명예도 거머쥐지 못한 이들이 과정에 과정을 거듭하는 모습은 어쩌면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는 아니다.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은 ‘영화란 지루한 부분이 커트된 인생’이라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인생은 영화가 아니다. 많은 이들의 삶은 대부분 지루하고 단조로운 나날의 연속이다. 삶은 결과보다는 과정에 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감독 지망생들은 통상 10년에 가까운 기간을 지망생 ...
나의 죽음은 나의 것이 아니다
5년 전
네덜란드 국민은 ‘내 죽음은 나의 것’이라 믿지만, 치매 환자만은 예외다. 의사 표시 능력이 있을 때는 죽기에 너무 이르고, 의사 표시 능력을 잃었을 때는 너무 늦기 때문이다. 적극적 안락사와 인간다운 죽음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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