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 지금 어떤 공간에서 일하고 있나요?6년 전위워크는 업무 공간이기 이전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대학 졸업 후에는 진정한 친구를 사귈 기회가 적지 않나. 위워크 안에서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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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가장 자유로운 결혼》 이승연 작가 - 왜 프랑스 커플은 결혼을 안 할까?6년 전언제든 헤어질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 팍스는 서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가족의 본질에 가까운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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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현 킷스튜디오 대표 - 낯선 사람과 대화한 적 있나요?6년 전커리어에 도움이 되지 않아도, 사회적인 역할과 관련이 없어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누구에게나 대화하고 싶은, 미친 듯이 떠들 수 있는 주제가 하나씩은 있다는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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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우 《오모테나시, 접객의 비밀》 저자 - 리테일의 미래는 접객에 있다6년 전AI가 단순 노동을 대체하는 미래의 리테일 시장에서는 적은 자본으로도 평균 이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의 평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접객이 강력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저자와 창작자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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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 프로젝트 - 한 달에 라면 7만 개를 파는 비법6년 전소비자들도 개성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우리가 대기업의 카르텔에서 벗어난 프로세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 비상식의 상식화를 보여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창업자와 경영자기획자와 마케터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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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사는 도시, 선전》 저자 조상래 - 중국의 미래는 선전에 있다6년 전중국이 워낙 큰 나라이기 때문에 한 도시에만 주목해서는 전체의 변화를 읽기가 어렵다. 중요한 것은 어떤 분야에 주목하든 선전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저자와 창작자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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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메달렌, 축제의 정치를 만나다》 저자 최연혁 - 소통의 정치, 열린 정치를 위해6년 전알메달렌의 메시지 중 하나가 ‘정치는 축제다’이다. 중요한 건, 정치인이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거다. 불편하고 어려운, 모셔야 하는 사람이 와 있으면 축제가 되겠나. 서로 동등한 관계일 때 어울리고 즐길 수 있다.
저자와 창작자학자와 연구자정치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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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합격, 계급》 저자 장강명 - 나는 저널리스트다6년 전나는 예술적 성취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이다. 생활인으로서의 장강명, 경제인으로서의 장강명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가치 추구에 가장 큰 의미를 두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저자와 창작자커리어아트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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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에 다녀왔습니다》 저자 양도영 - 철학에서 나오는 브랜드 파워6년 전자신의 장점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그리고 옳은 것. 세 가지에서 수익 모델을 복합적으로 구현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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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 우리의 이야기가 새로운 상식이 된다.6년 전‘닷’은 변화가 필요한 지점, 혹은 변화가 일어나는 지점이다. 누구나 자신을 기준으로 3미터 영역 안에 수많은 닷이 있다고 생각한다. 3미터 안의 닷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새로운 상식이 탄생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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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핀테크》 저자 구자근 - 21세기형 기축 통화 구현을 꿈꾸는 중국6년 전중국인에게 핀테크는 이미 보편적 금융 거래 수단이다. 가히 ‘퀀텀 점프(quantum jump)’라고 할 만한 변화다. 오죽하면 중국에선 거지도 QR코드로 구걸한다는 말이 나오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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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 읽기 생산이 출판의 본질이다6년 전구조적 사고를 하려면 충분한 길이가 필요하다. 화면 읽기는 ‘깊이 읽기’가 불가능하다. 화면은 끊임없이 우리를 반응시킨다. 계속 클릭하게 만들고 귀찮게 한다. 산만해서는 절대로 얻을 수 없는 사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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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6년 전도시에서 바쁘게 산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나? 사실 그렇지 않다. 때론 당면한 문제를 찬찬히 생각해 볼 여유와 휴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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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 - 소름 돋는 글, 뒤통수 때리는 글을 쓰고 싶다6년 전열심히 쓰려고, 잘 쓰려고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일단 보여 주고, 피드백을 받는 게 훨씬 좋다. 재미있으면 된다. 못 썼지만 재미있는 글이, 잘 썼지만 재미없는 글보다 낫다.
저자와 창작자아트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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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맨, 혁신을 실험하다》 최형욱 - 일론 머스크가 사막으로 간 이유6년 전우리가 무한한 자유로움 속에서도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바로 이것이 버닝맨의 매력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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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 신북방정책, 콜드러시, 그리고 러시아6년 전우리는 서로의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극동 개발에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 신북방정책은 북방 지역을 새로운 번영의 축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담은 것이다. 그동안 동북아를 중심으로 경제, 외교 정책이 펼쳐졌다면 이제 새로운 길을 하나 더 개척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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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컨설턴트 우승우 - '브랜드적인 삶'을 이끄는 키워드 '잡지'6년 전브랜딩은 자기다움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잡지는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편집장, 발행인의 관심사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그 관심사를 이야기하는 미디어다. 자기 얘기를 계속하는 것. 그게 호응을 얻는다면 브랜드가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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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챔버스 《모노클》 매거진 홍콩 지국장 - 내가 만난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한국6년 전모노클은 어바니즘(urbanism), 삶의 질, 디자인, 기업가 정신 등 여러 가지 주제에서 세계 최고 수준에 오른 것들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 특집편도 마찬가지 관점에서 접근했다. 흥미로운 일을 하는 창의적인 사람들을 아주 많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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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마건영 PD - 지친 사람들에게 일상 탈출의 경험 안겨줘6년 전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제작진이 민박집에서 느낀 편안함을 손님들도 똑같이 느껴야 한다는 점이었다. 손님들은 물론 이효리, 이상순, 윤아 등 직원들도 현장에선 제작진의 모습을 볼 수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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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심리학자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 삶에는 행복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6년 전일상에서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찾는 건 나쁘지 않지만, 미래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강한 의미를 갖고 있다면 그 의미가 살아갈 이유가 되어 우리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