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긴 싫은데 돈은 안 풀리고

1월 29일 - 북저널리즘 라디오

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에피소드 #23입니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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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저널리즘 라디오의 스물세 번째 에피소드입니다.  북저널리즘 라디오는 네이버 오디오 클립에서도 청취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 에피소드 #23에선, 코앞으로 다가온 연준의 긴축 정책을 분석하고 레딧의 안티워크 운동을 통해 일의 미래를 살펴봅니다. 또 인권과 교권의 미묘한 관계를 조명하고 세탁 시장을 뒤흔드는 런드리고와 주거의 관계를 짚어봅니다. 북저널리즘의 MCCCO 신기주와 에디터 이현구와 김혜림과 이다혜와 신아람이 함께 합니다.
 

파티가 끝나고 난 뒤

©일러스트: 김지연/북저널리즘
지난 2년간 누려 왔던 유동성 잔치가 끝납니다. 잘 모르고 한 번도 해본 적 없어도 용기 내서 ‘투자’의 바다에 뛰어들었던 개미들에게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긴축 조치 때문인데요, 예상보다 강하고 신속하게 단행될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을 강타했습니다.  1월 25일 코스피는 2.56퍼센트 급락한 2720대로 마감했고 증시를 비롯한 암호화폐 등의 자산 가격이 무섭게 빠지고 있습니다. 당연한 위기 앞에서 무뎌지던 개미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세계 경제는 연착륙할 수 있을까요? 포캐스트 〈파티가 끝나고 난 뒤〉의 에디터 신아람이 연준의 긴축 정책을 분석하고 개미들의 운명을 전망합니다.
 

일하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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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뮤니티 레딧의 ‘안티 워크’ 게시판을 중심으로 반(反)노동 운동이 퍼지고 있습니다. 170만 명이 게으름뱅이(Idler) 회원으로 가입했고 3만 1000명이 본인을 무직이라 밝혔는데요, 자세히 보면 단순힌 퇴사를 조장하는 사이트는 아닙니다.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지역 언론사에 본인의 노동 환경을 알리는 등 내 일이 만족스럽지 못한 사람들이 불만을 공유하고 해소하는 커뮤니티에 가깝습니다. 미국 노동부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7월 회사를 떠난 미국인 수는 400만 명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두고 위대한 퇴사(The Great Resignation)라는 단어가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왜 노동을 싫어할까요? 사람들은 정말 노동을 싫어하는 걸까요? 포캐스트 〈일하면 뭐하니?〉의 에디터 이다혜가 반노동 운동의 의미와 일의 미래를 통찰합니다.
 

교권 침해와 학생 인권의 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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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교육권 사이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교육여론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715명 중 37퍼센트가 교권 침해의 심각성을 인지한다고 응답했는데요,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답한 응답자 중 32퍼센트는 교권 침해의 이유로 학생 인권의 지나친 강조를 꼽았습니다. 한편 학생인권조례를 둘러싼 소음도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2018년 한 학생은 조례안의 비현실성을 강력 비판하며 조례안 반대 청원을 올렸고 지난 1월 20일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조례안의 심사를 보류했습니다. 인권과 학습권, 교권의 양립은 불가능한 걸까요? 이를 제로섬 게임으로 만들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포캐스트 〈교권 침해와 학생 인권의 동상이몽〉의 에디터 김혜림이 학생인권조례안을 둘러싼 논쟁을 살펴보고 한국 교육의 구조적 문제를 조명합니다.
 

나의 아름다운 런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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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빨래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런드리고가 스타트업 업계의 아이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런드리고는 스타트업 의식주컴퍼니가 운영하는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인데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달 월 평균 20퍼센트씩 빨래 주문건수와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연시엔 직전 3개월 대비 150퍼센트씩 물빨래 주문량이 증가했습니다. 런드리고는 J커브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1인 가구라면. 동네 세탁소 서비스에 불만족인 소비자라면. 코인 빨래방 단골이라면 이 서비스가 매력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런드리고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에 이어 유니콘이 될까요? 이들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포캐스트 〈나의 아름다운 런드리고〉의 에디터 신기주가 런드리고가 의식주 시장을 바꿀 기술 트렌드인지, 변화하는 주거 환경과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낼지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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