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2일 정치, 경제, 사회
10월 12일 브리핑
1. 사회적 거리 두기가 오늘부터 1단계로 내려간다. 대형 학원, 헬스장, 노래방이 영업을 재개한다. 스포츠 경기에도 관중이 최대 30퍼센트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수도권은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 매장 내 거리 두기가 유지된다. 사실상 1.5단계다.

2.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해 심야 열병식을 개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식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과 신형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인민에게 감사를 전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3. 올해 노벨 평화상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에 돌아갔다. WFP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전 세계 80여 개국, 1억 명 이상에게 매년 식량을 지원해 왔다. 노벨위원회는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식량이 최고의 백신”이라고 밝혔다. 관련 주제 읽기
4.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가 러시아의 중재로 10일 정오부터 휴전에 들어갔다. 사망자 시신과 포로를 교환하고 분쟁 해결을 위한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교전을 벌인 지 2주 만이다. 양국은 구소련 시절부터 영토 분쟁을 겪어 왔다.

5.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0일 건국 기념일 행사에서 중국에 맞서 국방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이 태도를 바꾸면 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직전에 중국 군용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하는 일이 있었다.

6. 트위터가 11월 3일 미국 대선 전까지 리트윗 규정을 강화한다. 미국 정치인 또는 팔로워 10만 명 이상의 계정이 잘못된 정보가 포함된 글을 올리면 경고 표시가 붙는다. 이런 글은 단순 리트윗을 할 수 없고 의견을 붙여야 리트윗이 가능하다.

7. 알리바바의 시총이 8000억 달러(922조 원)를 넘어섰다. 코로나로 중국 온라인 쇼핑이 성장했고,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의 IPO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알리바바보다 시총이 높은 테크 기업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뿐이다.

8. 라파엘 나달이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1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통산 20차례 정상에 올라 로저 페더러와 함께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나달은 진흙 코트에서 유독 강해 ‘흙신(King of Clay)’으로 불린다.

9. 올해 10월은 화성의 계절이다. 태양, 지구, 화성이 일직선에 놓여 밝게 빛나고, 지구에 6200만 킬로미터 내로 근접해 크게 보인다. 이렇게 밝고 큰 화성은 2035년에 다시 볼 수 있다. 해가 진 후 동쪽 하늘에서 붉게 빛나는 별이 화성이다.
2020년 10월 8일 정치, 경제, 사회
10월 8일 브리핑
1.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이 바뀐다. 내년부터 한 회사 주식을 3억 원 이상(현행 10억 원) 보유하면 주식을 팔 때 양도세를 낸다. 당초 정부는 가족 합산 방식도 추진했지만 ‘주식 연좌제’ 논란이 일자 개인별 산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2.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나이지리아 전 재무장관과 결선에서 경쟁한다. 최종 결과는 다음 달 초에 나온다. 누가 당선되든 WTO 첫 여성 사무총장이 된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다음 날인 6일, 민주당과 진행하던 추가 경기 부양안 협상을 중단시켰다. 경기 부양안은 대선 이후로 연기하고, 먼저 보수 성향의 새 연방대법관 후보자 인준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4. 북한 고위급 외교관인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대사 대리가 지난해 7월 한국에 망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정보 유출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북한에 딸이 있어 신변이 우려된다. 한편 북한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5. 퇴직 공직자 300명이 김앤장, 광장 같은 10대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이 많았다. 이들은 고문 등의 직함을 달고 퇴직 전 부처를 드나들며 정부를 상대로 로비 활동을 벌였다.

6. 스냅챗이 미국 10대가 가장 선호하는 소셜 앱으로 나타났다. 틱톡이 2위, 인스타그램이 3위였다. 한편 사용량 순위에서는 인스타그램이 1위였다. 스냅챗, 틱톡이 뒤를 이었다. 미국 투자 은행인 파이퍼 샌들러가 조사했다.

7.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향후 10년간 전 세계에 걸친 새 항공기 수요를 1년 전 예측보다 11퍼센트 낮췄다. 코로나로 몇 년간 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특히 국제노선이 국내보다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

8. 기타리스트 에디 반 헤일런이 6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012년 인터뷰에서 그는 말했다. “나보다 나를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에릭 클랩튼을 그보다 잘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2020년 10월 7일 정치, 경제, 사회
10월 7일 브리핑
1. 정부가 낙태죄는 유지하되 임신 초기인 14주까지는 낙태를 허용하기로 했다. 관련 법 개정안을 오늘 입법 예고한다.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낙태 처벌이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해 헌법에 어긋난다며 올해 말까지 법을 개정하라고 주문했다.

2. 공정거래위원회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을 방해한 네이버에 과징금 267억 원을 부과했다. 네이버는 쇼핑·동영상 검색 알고리즘을 바꿔 검색 결과에서 자사 상품·영상을 위로 올리고, 경쟁사 상품·영상은 아래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3. 한국일본의 인적 교류가 7개월 만에 재개된다. 양국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2주간 적용했던 자가 격리를 기업인에 한해 면제하기로 했다. 내일부터 일본을 방문하는 기업인은 일정한 방역 절차를 거치면 격리 없이 경제 활동이 가능하다.
4.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돌아왔다. 코로나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지 3일 만이다.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열세를 보이자 퇴원을 서둘렀다는 분석이다. 지금 백악관은 코로나 위험 지역이다. 확진자는 있고 격리 조치와 마스크 착용은 없다.

5. 미국 하원이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구글 등 빅 테크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마치고 규제 강화 입법에 들어갈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들이 과거 석유 재벌처럼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며 기업 분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6. 일본의 30대 이하 여성 자살자가 8월 들어 급증했다. 작년 동기 대비 74퍼센트 늘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유명인의 자살도 잇따랐는데, 개인의 고통을 감춰야 하는 문화 때문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코로나 블루의 영향이라는 해석도 있다.

7. 코로나 백신이 나와도 전 세계에 전달되기까지 2년이 걸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78억 명에게 백신을 수송하려면 보잉 747기를 꽉 채워도 8000대가 필요하다. 냉장 유통이 어려워서 부패율도 5~20퍼센트로 예상된다.
2020년 10월 6일 정치, 사회
쪼개거나 뭉치거나
전국적으로 행정 구역 재편 논의가 활발하다. 경기도에서는 도를 둘로 쪼개는 ‘남북 분도론(分道論)’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수도권 아래쪽에서는 대구·경북 특별자치도와 광주·전남 통합 행정론 등 ‘거대 지자체’로 뭉치자는 주장이 나온다.

핵심 요약: 전국 17개 광역시·도는 면적과 인구, 재정 수입 등 형편이 제각각이다. 전국 최대 자치 단체인 경기도는 너무 커서 문제다. 경기남도와 경기북도로 나눠 각자도생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반면 인구와 수입 감소로 몸살을 앓는 시와 도에선 하나로 뭉쳐 힘을 키우자는 움직임이 거세다. 나누든, 합치든 주민 의견 수렴부터 특별법 제정, 행정 절차 수립 등 갈 길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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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6일 정치, 경제, 사회
10월 6일 브리핑
1.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 입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입원 사흘 만인 5일(현지 시각) 퇴원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74세로 고령인 데다 중증 환자에게 투약하는 약품들을 처방받았다며 조기 퇴원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2.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유럽 빅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하며 차범근(98골)을 제치고 아시아 선수 최다 골 역사를 썼다.

3.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전 씨는 2017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해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한 혐의로 기소됐다.
4. 하반기 기업 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5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시작했다. 청약 첫날 경쟁률은 89.6 대 1로 청약 증거금만 8조 6000억 원이 몰렸다. 첫날 기준으로 SK바이오팜(5조 9000억 원)보다 높고 카카오게임즈(16조 4000억 원)보다 낮았다.

5.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서울 면적의 26배에 달하는 지역이 불에 탔다. 31명이 숨지고 8200채가 넘는 주택이 파괴됐다. 와인 산지인 나파 밸리도 피해를 입었다. 1만 7000명 이상의 소방관이 투입됐지만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한 미국의 하비 올터와 찰스 라이스, 영국의 마이클 호턴에게 돌아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매년 7000만 명 이상이 간염에 걸리고 40만 명이 숨진다고 추정한다. C형 간염은 만성 간염과 간암의 주요 원인이다.

7. WHO가 전 세계 인구의 10퍼센트가 코로나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3500만 명이다. WHO 추정치가 맞는다면 이보다 22배 넘는 7억 8000만 명이 감염됐을 수 있다. 한편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서는 코로나 재확산 조짐이 보인다.
2020년 10월 5일 정치, 사회
방역의 벽 vs. 불통의 벽
개천절이었던 지난 3일 보수 단체의 불법 도심 집회를 막기 위한 정부의 대응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집회 주최 측과 국민의힘 등 야권은 ‘집회의 자유 탄압’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핵심 요약: 경찰은 버스 300대를 동원해 광화문 광장을 전면 봉쇄하고, 시내 진입로 90곳에 임시 검문소를 설치했다. 야권은 “정부가 불통의 벽을 세웠다”고 반발했다. 여권은 “코로나 재확산을 막는 방역의 벽”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수 단체들은 한글날인 9일과 10일에도 집회를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개천절에 무슨 일이: 당초 보수 단체는 개천절에 차량 200대가 도심을 달리고, 이후 1000명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 하지만 법원은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➀2시간 동안 차량 9대 이내에 1명만 탑승하고 ➁창문을 열지 않고 구호를 외치지 않으며 ➂신고한 경로로만 다녀야 한다고 조건부로 허용했다. 집회 전후로 10명 이상 모이는 행위도 금지했다.
  • 경찰은 돌발 집회를 막기 위해 버스 300여 대로 광화문 광장을 봉쇄했다. 미신고 차량과 인원을 막기 위해 경찰 인력 1만 1000여 명을 동원해 시내 진입로 90곳에 검문소를 운영했다. 지하철은 광화문역과 시청역, 경복궁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 집회 주최 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자택 인근 등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차량 9대가 피켓을 부착하고 달리는 ‘드라이브 집회’를 열었다. 일부는 10명 미만이 모이는 기자 회견을 열고 유인물을 배포했다.
  • 집회로 서울 곳곳에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집회 참가자가 10명 이상이 모여 경찰과 대치를 벌이는 일도 있었다. 경찰 통제로 집회 참가자가 아닌 일반 차량과 시민들도 검문을 당하고 통행이 막히는 불편한 상황도 펼쳐졌다.

방역이냐, 불통이냐: 집회 진행과 정부 대응을 놓고 보수와 진보 진영은 대립각을 세우며 ‘프레임 싸움’을 벌이고 있다.
  • 집회 주최 측과 국민의힘 등 야권은 “독재 시절에나 봤던 불심 검문과 과잉 통제로 기본권을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차벽을 두고는 2008년 광우병 집회 당시 진보 진영이 비판하던 ‘명박 산성’에 빗대 ‘재인 산성’이란 표현까지 나왔다.
  • 정부와 여권은 “광화문 통제는 국민 안전을 위한 ‘방역의 벽’이었다”고 맞섰다. 집회를 방치하면 광복절 집회에 이어 코로나가 또다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량 집회를 조건부로 허가한 법원을 비판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도 올라왔다.
  • 한편 서울대공원 같은 유원지와 백화점에는 인파가 몰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무색하다는 지적도 있다. 집회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정부의 방역 대책이 적용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글날에도 진통 예고: 오는 9일 한글날과 10일에는 50여 건의 집회가 예고된 상태다. 보수 단체 12곳은 광화문과 경복궁역 일대에서 4000여 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정부는 한글날에도 1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를 금지하고, 집회 차량과 인원을 빈틈없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법원은 조만간 한글날 집회에 대해서도 전면 금지 혹은 일부 허용 등의 판단을 내릴 계획이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과 별개로 집회의 자유를 외치는 보수 진영과 코로나 재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진보 진영의 주장은 더욱 강하게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0월 5일 정치
노 마스크 트럼프, 확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부인 멜라니아와 선거 대책 본부장도 감염됐다. 병원에 입원한 트럼프는 “몸 상태가 좋다”며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렸다. 주치의도 이르면 5일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핵심 요약: 의료진의 입장과 달리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고령과 비만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현직 대통령이자 공화당 대선 후보가 코로나에 감염되는 초대형 변수가 터지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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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9일 정치, 사회
국정 감사, 할 거면 제대로 합시다
부르느냐, 마느냐. 10월 7일에 시작하는 2020년 국회 국정 감사(이하 국감)를 앞두고 여러 논란이 일고 있다. 올해에는 ‘펭수’와 유튜버 이근 대위의 출석 여부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핵심 요약: 국감은 헌법에 명시된 국회의 감시 기능이다. 국민의 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은 국감을 통해 행정부와 광역 자치 단체의 사무를 감사한다. 하지만 매년 3주간 짧게 열리는 ‘기획 감사’인 탓에 여론의 주목을 받으려는 이벤트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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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9일 정치
5:4가 6:3이 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임 연방대법관에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 판사를 지명했다. ‘진보의 아이콘’인 긴즈버그 전 대법관이 별세한 지 일주일 만이다. 대법관 인준 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전체 대법관 9명 중 6명이 보수 성향이 된다.

핵심 요약: 미국 대법원은 우리나라의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합한 최고의 사법 기관이다. 미국 사회의 방향키를 쥐고 있고, 정책의 최종 결정자 역할을 한다. 대선 불복 소송의 최종 결정권도 지니고 있다. 최근 여러 차례 대선 불복을 언급한 트럼프의 계산이 깔린 지명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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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28일 정치
북한이 우리 국민을 쐈다
북한군이 지난 22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실종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사살하고 시신을 불태웠다. 북한 지역에서 우리 민간인이 총격으로 사망한 것은 2008년 금강산 관광을 갔던 박왕자씨 사건 이후 12년 만이다.

핵심 요약: 국방부는 실종된 공무원을 북한 측이 발견한 사실을 인지하고도 피격되기까지 6시간 동안 지켜만 봤다. 공식 발표도 32시간이 지난 24일 오전 11시에 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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