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경제, 사회
쓰레기는 가져가세요
스리랑카가 위험 물질이 포함된 폐기물 컨테이너 21개를 영국으로 돌려보냈다. 스리랑카 세관 당국은 민간 기업이 수입한 컨테이너 263개 중 다수에서 플라스틱 쓰레기와 병원 폐기물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2018년 중국이 폐플라스틱 수입을 중단한 이후 동남아시아의 개발 도상국들이 선진국의 쓰레기 덤핑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필리핀은 캐나다와 쓰레기 문제로 외교 분쟁도 벌였다.
동남아시아는 쓰레기 처리장이 아니다: 2018년 중국은 환경 오염을 이유로 폐플라스틱 수입을 중단했다. 전 세계 수입량의 절반을 차지하던 중국이 문을 걸어 잠그자, 선진국들은 환경 규제가 느슨한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렸다.
  • 스리랑카는 중고 매트리스와 카펫 등을 영국에서 수입했다.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컨테이너 내부를 조사한 결과, 플라스틱 폐기물과 의료 폐기물,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스리랑카 정부는 컨테이너를 영국으로 돌려보냈다.
  • 지난해 캄보디아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쓰레기로 가득한 컨테이너 83개를 적발해 미국과 캐나다로 반송했다. 당시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는 산업 쓰레기 폐기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 필리핀은 캐나다와 ‘쓰레기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해 필리핀에 밀반입된 쓰레기를 캐나다 정부가 가져가지 않자 캐나다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선진국들의 불법 쓰레기로 문제를 겪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어디로 가나: 쓰레기 처리 비용이 비싼 유럽과 미국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절반을 해외로 보낸다. 개발 도상국들은 선진국 쓰레기를 재활용해 수입을 얻는다.
  • UN 바젤 협약에 따라 플라스틱 폐기물 수출국은 수입국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승인 내역과 달리 생활 쓰레기가 섞여 있어 수입량의 31퍼센트는 재활용되지 않는다. 수입국에서 소각되거나 버려진다.
  • 개발 도상국 내 재활용 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쓰레기 처리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곳이 많다. 인구 밀집 지역에서 쓰레기를 소각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바다와 강에 쓰레기를 버려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유발한다.
  • 지난해 플라스틱 쓰레기 순 수입량은 터키가 22만 5000톤으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이 13만 5000톤, 말레이시아가 7만 9000톤으로 뒤를 이었다. 순 수출량은 일본 53만 6000톤, 독일 41만 3000톤, 미국 31만 8000톤 순으로 많았다.

민다나오에 버린 쓰레기: 우리나라도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국이다. 2018년 한국의 폐플라스틱 수출량은 6만 7441톤이다. 그중 80퍼센트가 동남아시아 5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에 몰려 있다. 2018년에는 필리핀 민다나오섬으로 쓰레기 6500톤을 불법 수출했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당초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쓰레기라며 수출했지만, 일반 쓰레기와 의료 폐기물이 섞여 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했다. 결국 올해 초 쓰레기를 국내로 가져와 소각했다.

관련 주제 읽기: 굿바이 플라스틱
9월 28일 경제, 사회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으로 CG가 아닌 ‘진짜’ 우주에서 촬영한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는 22일 사상 최초로 우주에서 장편 예술 영화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도 내년 우주로 날아가 액션 영화를 만든다. 모두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진행된다.

핵심 요약: 국제 우주 정거장이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변신했다. 이달 말 기능성 화장품 광고용 영상도 우주에서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미사일, 관광, 인터넷에서 이뤄지던 우주 전쟁이 상업용 영상과 마케팅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다.
우주 올 로케이션: 과거 우주 미사일 기술을 놓고 패권 전쟁을 벌이던 러시아와 미국은 앞다퉈 영상 촬영을 예고하고 있다.
  • 할리우드 액션 배우 톰 크루즈는 내년 10월 더그 라이만 감독과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향해 액션 영화를 찍는다.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을 받는다. 제작비는 2400억 원 정도고,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 같은 날 러시아도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영화를 촬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러시아의 우주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는 영화의 가제는 ‘도전’이다. 내년 가을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이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떠나는 내용이 담긴다.
  • 우주 리얼리티 쇼도 나온다. 2023년 방영될 ‘스페이스 히어로’는 민간 비행사 콘테스트 우승자를 국제 우주 정거장에 10일 동안 보내는 내용이다. 이미 우주선 좌석 예약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에 없던 우주 마케팅: NASA는 과거 국제 우주 정거장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했지만, 우주 개발에 들어가는 예산을 민간 분야에서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NASA는 지난해 6월 “2024년까지 달에 다시 인간을 착륙시키기 위한 목표를 향해 나가면서 기업들과도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케팅 목적으로 우주 정거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 우주 정거장 국립 연구소는 “마케팅 프로젝트라고 해서 과학적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우주에 기반을 둔 연구에 대한 어떤 관심이라도 과학자와 우주 비행사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이달 말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화장품 회사 에스티로더의 세럼 10병의 광고 촬영이 진행된다. 에스티로더는 광고를 위해 NASA에 시간당 2000만 원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주 비행사들이 직접 광고에 나오지는 않는다. 나사 윤리 규정상 비행사들이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더는 SF가 아닙니다: 8월 국제 우주 정거장에 두 달간 머물던 NASA 소속 우주 비행사 2명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 우주선을 타고 해상을 통한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미지의 영역이었던 우주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연구와 관광뿐 아니라 우주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주제 읽기: 다음 여행지는 우주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 발사
9월 28일 경제, 사회
설명서, 브랜드의 첫인상
한국소비자원이 2018년 이후 생산된 차량의 운전자 500명을 조사한 결과, 자동차 사용 설명서를 다 읽고 숙지한 사람은 10퍼센트가 안 됐다. 운전자 대부분은 사용 설명서가 휴대성과 가독성이 떨어져 불편하다고 응답했다.

핵심 요약: 자동차와 전자 기기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제품에는 사용 설명서가 동봉된다. 하지만 많은 소비자가 설명서를 제대로 읽어 보지도 않고 버리거나 서랍 한구석에 넣는다. 깨알 같은 글씨가 복잡하게 적혀 있는 탓이다.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는 다르다. 사용 설명서에서부터 고객을 사로잡아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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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경제, 사회
함무라비가 온다
집단 소송과 징벌적 손해 배상이 모든 분야로 확대된다. 법무부는 증권 분야로 한정된 집단 소송을 전 분야로 확대하고, 고의 또는 중과실로 손해를 끼친 기업에 5배까지 배상하게 하는 징벌적 손해 배상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법무부는 집단 소송제와 징벌적 손해 배상제를 전면 확대하는 법안을 28일 입법 예고한다. 이 법들이 국회를 통과하면 효율적 피해 구제와 예방이 이뤄지고, 기업의 책임 경영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계에서는 소송 남발로 기업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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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경제
화려했던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결과는 23조 원 증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3일 열린 ‘배터리 데이(Battery Day)’에서 “3년 후에 완전 자율 주행 전기차를 지금의 반값인 2만 5000달러에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터리 데이 이후 테슬라의 시가 총액 23조 원이 사라졌다.

핵심 요약: 주주 총회 겸 신기술 발표 행사로 열린 배터리 데이는 세계 전기차 업계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 내용이 나올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일론 머스크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새로운 원통형 배터리 ‘4680’과 함께 ‘반값 전기차’와 ‘완전 자율 주행’을 내세웠다. 시장은 “혁신이 보이지 않았다”는 싸늘한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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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정치, 경제
하나의 세계, 두 개의 인터넷
미국 정부가 중국 테크 기업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20일부터 중국 메신저 앱 ‘위챗’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금지했다. 이날부터 틱톡 사용도 금지될 예정이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라클과 월마트의 틱톡 투자를 승인하면서 금지 조치가 일주일 미뤄졌다.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인터넷 기업 때리기와 중국의 반격은 단순한 무역 갈등에 그치지 않는다. 하나의 세계가 두 개의 인터넷으로 갈라지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미국이 이끄는 인터넷과 중국이 이끄는 인터넷으로 나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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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경제
배신주 된 국민주
LG화학이 미래 성장 동력인 배터리 사업을 떼어 내서 따로 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에 ‘동학 개미’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LG화학은 12월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출범시킨다. LG화학 주주들은 기업 가치가 떨어지는 ‘악재’라며 피해를 막아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올렸다.

핵심 요약: 분사 방식은 LG화학이 배터리 자회사의 지분 100퍼센트를 보유하고, 기존 주주들은 주식을 나눠 받지 못하는 ‘물적 분할’이다.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을 보고 LG화학에 투자한 주주들은 물적 분할을 ‘BTS 빠진 빅히트’, ‘반도체 없는 삼성전자’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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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경제
하루 만에 두 배로 불어난 눈꽃송이
실리콘밸리의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 기업 스노우플레이크가 소프트웨어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공개(IPO) 기록을 썼다.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스노우플레이크는 253.93달러로 거래를 마감해 공모가 120달러 대비 111퍼센트 폭등했다. 시가 총액은 704억 달러(82조 7974억 원)로 올해 2월 투자 라운드에서 평가 받은 기업 가치 124억 달러(14조 5836억 원)의 5배 이상으로 늘었다.

핵심 요약: 저금리 환경에서 기술 기업들의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자금은 IPO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미래의 원유라고 불리는 데이터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서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 고객 관리 솔루션 기업 세일즈포스가 각각 2억 5000만 달러(2940억 2500만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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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경제
OECD 경제 성장률 바로보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가 16일 발간한 ‘2020년 중간 경제 전망’에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0.1퍼센트로 전망했다. 국내 코로나 재확산이 반영된 수치다.

핵심 요약: OECD 발표를 두고, 기획재정부는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0.1퍼센트가 OECD 회원국 37곳 중에서 가장 높다고 홍보했다. 반면 일각에선 보고서의 세부 내용을 두고 비판에 나섰다. 같은 수치를 두고도 해석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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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경제
설문: 재택근무 vs. 사무실 근무…어느 쪽이 더 생산적일까?
미국의 금융 기업 JP모건체이스가 재택근무 도입 이후 생산성 하락을 이유로 21일부터 사무실 복귀를 시작한다. JP모건이 외부 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말 휴일과 이어지는 월요일과 금요일에 생산성이 떨어졌고, 본사와 근로자 간 상호 작용도 줄었다.

핵심 요약: JP모건을 비롯해 아마존, 블룸버그 등 주요 기업들은 사무실 복귀를 목표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도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상황은 “완전히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 사이에 생산성 격차가 크지 않다는 설문, 연구 결과들도 적지 않다. 트위터의 CEO 잭 도시는 “직원들이 원한다면 영원히 재택근무를 해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다.

설문: 재택근무와 사무실 근무, 어느 쪽이 더 생산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6%
64%
비회원은 투표 결과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를 원하시면 로그인 또는 회원 가입을 해주세요.
안전하고 행복하게, 집에서 일하기: 재택근무를 지지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은 코로나 판데믹 상황에서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근무 형태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본다.
  • 13일 발표된 한국경영자총협회의 2019년 기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69개 기업 가운데 88.4퍼센트가 사무직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재택근무의 생산성에 대한 근로자 설문 조사에서는 사무실 근무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 사무직 근로자들의 46.8퍼센트가 재택근무 생산성이 사무실 근무의 90퍼센트 이상이라고 평가했고, 25.5퍼센트는 80~89퍼센트라고 답했다.
  • 2017년 경제 학술지 《아메리칸 이코노믹 리뷰(American Economic Review)》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면 임금 8퍼센트 정도가 줄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하는 모든 활동 가운데 가장 즐겁지 않은 일이 통근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통근 스트레스만 줄여도 삶의 만족도와 업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성장하고, 배우려면 사무실로 나와라: 사무실 근무의 장점은 우연한 만남과 일상적인 언어적·비언어적 소통을 통해 성장하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 JP모건의 보고서에서 재택근무의 단점 중 하나로 꼽힌 것은 젊은 직원들의 배울 기회가 차단된다는 점이었다. 이미 회사의 시스템에 익숙하고, 사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기존 근로자에 비해 신입 사원들의 재택근무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주요 기업들은 사무실 근무를 지지하는 이유로 창의성을 꼽는다. 넷플릭스의 헤이스팅스는 “재택근무로 아이디어를 놓고 토론하는 일이 어려워졌다”면서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면 12시간 뒤부터 사무실로 출근하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 재택근무를 포기한 야후의 보고서는 “최고의 결정과 통찰 중 일부는 복도와 카페테리아에서의 토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 그리고 즉흥적인 팀 회의에서 나온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래의 일터: 전문가들은 재택근무가 새로운 기준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한다. 대신 재택근무를 하면서 주기적으로 사무실에 출근해 소통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등장할 수 있다고 본다. 가상 현실, 화상 회의 등의 기술을 활용해 집에서도 사무실에 함께 있는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관련 주제 읽기: 사무실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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