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화 이후의 도시》저자 임동우 건축가 - 좋은 도시는 좋은 삶을 만든다사회주의 도시와 평양을 말하는 이유는 ‘도시 생산 주거’라는 삶의 양식에 있다. 한 도시 안에 사는 사람들은 소비자이면서 생산자다. 자생적인 모델을 꿈꿨던 사회주의 도시에서는 생산된 농업 생산물을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저자와 창작자학자와 연구자공간과 커뮤니티
《SLEEP NO MORE》저자 전윤경 - 100명의 관객, 100개의 이야기관객이 참여를 해야만 좋은 것이 아니다. 슬립노모어는 적극적 참여를 강요하지 않는다. 배우들을 쫓아 움직여도 되고, 한 공간에만 오래 머물러도 된다. 조용히 관람할 자유까지 포함한 선택권이 관객에게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저자와 창작자아트와 디자인
《비생산적인 생산의 시간》 김보라 저자 - 누구에게나 비생산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그렇게 사나 이렇게 사나 불안한데, 왜 하고 싶은 걸 안 하냐는 간단명료한 마인드다. 이미 궤도에 올라섰으니 담담하게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며 나아갈 뿐이다.저자와 창작자커리어
《다시, 을지로》 김미경 저자 - 을지로에는 힙스터가 없다도시 공간은 ‘나의 동네’ 혹은 ‘나의 공간’이라는 정체성의 문제로 연결된다. 어떤 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는 곳이 내 일상의 일부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도시가 나에게 중요한 문제라는 관점이 생길 때 그에 대한 애정도 생겨나기 마련이다.저자와 창작자학자와 연구자공간과 커뮤니티
'책 끝을 접다' 박종일 팀장 - 역주행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마케팅 비법처음에는 팀원들이 아무리 매달려도 일주일에 하나 만들기도 힘들었다. 이렇게는 비즈니스를 할 수 없겠다 싶어서 제작 프로세스에 걸리는 시간을 초 단위로 기록했다. 그리고 줄일 수 있는 시간을 계산했다.저자와 창작자기획자와 마케터미디어
에디터의 일 - 북저널리즘 팀에디터는 수많은 작품 또는 상품 중에서 무엇이, 왜 좋은 것인지를 시대 흐름과 맥락 속에서 해석하고 전달하는 안내자다. 큐레이션 서비스가 부상할수록 에디터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기획자와 마케터커리어
김영건 동아서점 대표 - 영혼을 갈아 넣은 떡볶이처럼우리가 지향한 것은 동네 사람들이 믿을 수 있는 가게가 되는 거였다. 맛있는 떡볶이를 만드는 분식집, 드라이클리닝을 예술로 하는 세탁소처럼 책을 프로페셔널하게 진열하고, 프로페셔널하게 판매하는 책방이 되고자 했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공간과 커뮤니티
올세인츠 윌리엄 김 대표 - 파산 위기 브랜드를 살린 CEO의 전략남이 해놓는 것을 따라 한다고 얼마나 혜택이 돌아오겠나. 안 하는 게 낫다. 2025년이 되면 세계의 고객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기술과 경험을 원할 것이다. 리더로서 그것을 잡아내는 것이 나의 숙제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미래 전망
《레전드는 슬럼프로 만들어진다》저자 심리학자 김수안 - 힘들지? 괜찮지 않은 거 알아긍정적인 것은 유연한 생각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객관적으로, 유연하게 나를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것이 긍정의 출발점이다. 긍정적인 마음은 강제로 주입할 수 없지만, 여유를 갖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훈련할 수 있다.저자와 창작자학자와 연구자라이프 스타일
《블룸하우스는 어떻게》 저자 허남웅 영화 평론가 - 눈을 뗼 수 없는 영화를 만드는 제작자를 소개합니다블룸에게는 확고한 제작 철칙이 있다. 능력만 있다면 신인이든 경력자든 가리지 않는다. 그리고 감독이 맘껏 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창작권을 보장한다.저자와 창작자아트와 디자인
스튜디오 룰루랄라 박정재 팀장 - BAAAM! 100만 구독자가 열광하는 콘텐츠의 비밀 공개잘 되는 콘텐츠의 공통점을 규정한다고 해서 그렇게 만들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시청자를 잘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에는 플랫폼을 이해하는 것도 마찬가지다.기획자와 마케터커리어미디어
시티즌보이 이보영 대표 - 크리에이티브를 만드는 리더십브랜드 가치가 잘 만들어지려면 회사 안에서도 믿어야 한다. 구성원들이 믿는 가치가 바깥으로 저절로 흘러 들어가야 한다.창업자와 경영자기획자와 마케터경영 전략
《서점 여행자의 노트》 김윤아 저자 - 이번 주말엔 서점 여행 어때요?그런데 런던에 머무는 동안 지냈던 에어비앤비의 호스트는 “서점에서 뭘 했냐”고 묻더라. 서점이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것 이상의 경험을 준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나온 질문이었다. 서점은 내가 찾는 책보다 더 재미있는 책을 알고 있고, 나를 다른 책으로 연결해 주는 장소다.저자와 창작자공간과 커뮤니티라이프 스타일
《여성은 출산에서 어떻게 소외되는가》저자 전가일 박사 - 분만당하지 않고 출산할 권리흔히들 아이를 낳으면 자연스럽게 부모가 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머니나 아버지라는 정체성은 타인과의 관계, 다양한 경험과 환경 속에서 구성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 똑같은 색깔의 모성, 똑같은 무게의 모성은 없다. 부모가 된다는 것도 마찬가지다.저자와 창작자학자와 연구자라이프 스타일
북저널리즘 이연대 CEO -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우리 팀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이다. 우리는 단기적인 변화나 유행을 쫓기보다 업의 본질과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자 한다. 최고의 저자가 최상의 콘텐츠를 전달하고, 최소 시간에 최상의 지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이용자가 선호한다는 사실은 10년, 20년 뒤에도 변하지 않는다. 바로 북저널리즘이 하는 일이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미디어
네드 스콧 스팀잇 CEO - 블록체인, 콘텐츠 배포의 미래스팀과 SMT는 실용적인 대안을 제공한다. 더 많은 미디어 기업이 잠재 고객을 위한 새로운 인센티브 모델을 만드는 토큰화된 모델을 적용하기를 권장한다. 우리는 이것이 콘텐츠 배포의 미래라고 믿는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미디어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 솔루션을 품은 질문에 답이 있다최인아책방은 단순히 책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책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공간을 찾을 때부터 살롱을 염두에 뒀다.동네 책방에는 주인장의 생각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여든다. 결국 브랜드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공간과 커뮤니티
《적당한 거리의 죽음》 기세호 저자 - 죽음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죽음이 삶의 의미를 비추는 바탕이 되기 위해서는 일상성이 중요하다. 일상 속에서 만나게 되는 추모의 장소야말로 죽음과의 대면을 일회적 사건으로 끝내지 않게 해준다.저자와 창작자학자와 연구자라이프 스타일
《사라진 독자를 찾아서》 저자 이성규 메디아티 미디어 테크랩장 - 미디어는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까?10년 뒤에는 미디어는 존재하지만 어디까지가 미디어 시장이고 어디까지가 미디어 시장이 아닌지 분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통신사가 미디어를 집어삼키고 있고, 커머스 기업이 미디어를 운영한다. 모든 사회, 경제 주체가 콘텐츠를 생산하게 될 것이다.저자와 창작자미래 전망미디어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 지금 어떤 공간에서 일하고 있나요?위워크는 업무 공간이기 이전에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대학 졸업 후에는 진정한 친구를 사귈 기회가 적지 않나. 위워크 안에서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도 있다.창업자와 경영자경영 전략공간과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