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6일 경제
반도체 못 사는 화웨이…국내 기업은 웃을까, 울까
중국 IT 기업 화웨이가 15일부터 반도체를 살 수 없게 됐다. 화웨이에 반도체를 팔려는 기업은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미국의 대중 추가 제재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업에겐 마냥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핵심 요약: 화웨이는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자이자 판매처다. 반도체를 살 수 없는 화웨이의 스마트폰, 통신 설비, TV 등의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화웨이와의 격차를 벌릴 수 있다. 반면 화웨이에 반도체를 팔아야 하는 기업 입장에선 그만큼 매출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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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0일 경제
니콜라와 테슬라의 실체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8일 21퍼센트 폭락한 가운데, 미국 최대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은 신생 전기 트럭 기업 니콜라의 주가는 40퍼센트 급등했다.

핵심 요약: 니콜라는 20억 달러(2조 3754억 원)에 지분 11퍼센트를 넘기는 조건으로 GM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GM은 2022년 말 생산 예정인 니콜라의 전기 트럭 배저(Badger)의 설계와 제조를 맡게 된다. 한편 테슬라는 우량 기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500개 대기업의 주가 지수 S&P500 편입에 실패하면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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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9일 사회
뮬란, 볼까, 말까
하반기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즈니 영화 〈뮬란〉이 11일 중화권 개봉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주인공 뮬란 역을 맡은 중국계 미국인 배우 류이페이가 홍콩의 자치권을 훼손하는 송환법, 보안법 제정 이후의 민주화 시위를 비난한 것이 알려지면서 홍콩, 대만, 태국 등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핵심 요약: 코로나 사태로 개봉을 수차례 미룬 데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의 봉쇄 조치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즈니는 중국 시장의 매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 영화 시장은 2019년 기준 559억 1100만 위안(9조 7139억 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밀크티 동맹: 홍콩, 대만과 태국의 민주주의 활동가들은 세 지역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 밀크티에서 이름을 딴 ‘밀크티 동맹(#MilkTeaAlliance)’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뮬란〉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다.
  • 홍콩의 운동가 조슈아 웡은 트위터에 “디즈니가 베이징에 굽신거리고 있고, 주인공 류이페이가 공개적으로 자랑스럽게 홍콩 경찰의 만행을 지지했기 때문에 인권을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뮬란〉의 보이콧을 촉구한다”고 썼다. 지난해 홍콩 시위 당시 류이페이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홍콩은 중국의 일부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뮬란〉에 출연하는 배우 전쯔단도 지난 7월 페이스북에 “영국의 식민지 지배 종식, 홍콩 중국 반환 23주년 기념”이라는 글을 써서 파문이 일었다.
  • 영화의 일부 장면이 중국 정부가 탄압하고 있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촬영됐다는 점도 논란거리다. 〈뮬란〉 제작진이 엔딩 크레딧에서 촬영 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신장 지역 정부 기관은 위구르족 100만 명을 감금, 탄압한 보안 기관이라는 것이다.

중국과 할리우드: 핵심 소비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을 공략하기 위해 세계 콘텐츠업계는 중국 당국과 소비자의 구미에 맞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콘텐츠의 메카 할리우드도 예외는 아니다.
  • 다양한 작품으로 세계 각국의 반인권적 상황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해 온 할리우드는 중국의 문제는 외면하고 있다. 중국 정부 또는 중국이 ‘악당’으로 묘사된 할리우드 영화는 1997년작 〈티벳에서의 7년〉 이후 없었다. 당시 제작사 콜럼비아 트라이스타는 5년간 중국 판매 금지 조치를 당했다.
  • 2015년에는 할리우드가 지나치게 자기 검열을 하고 있다는 미국 의회의 보고서가 나왔다. 중국 진출 과정에서 검열을 피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중국에 대한 비판적인 언급이나 중국인을 악당으로 묘사하는 등의 내용을 생략하면서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만든다는 것이다.

영화는 영화다?: 디즈니의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는 4일부터 추가 비용 29.99달러에 〈뮬란〉을 공개하고 있다. ‘뮬란 효과’로 9월 첫 주 디즈니플러스 앱 다운로드 건수는 전주 대비 68퍼센트 증가한 89만 건에 달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뮬란〉 홍보 게시물이 조회수 4억 1000만 건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화려한 액션과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홍콩과 대만의 운동가들은 한계를 넘어 자유를 위해 싸운 뮬란에 공감한다면, 현실 세계에서 싸우고 있는 ‘진짜 뮬란’을 응원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2020년 9월 3일 정치, 사회
모여봐요, 변화를 위해
비디오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등장했다. 바이든 후보 선거 캠프는 1일 동물의 숲에서 ‘바이든-해리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게임 내에서 조 바이든을 지지하는 로고 4종이 그려진 표지판을 홍보할 예정이다.

핵심 요약: 동물의 숲은 무인도에서 동물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는 비디오 게임이다. 바이든 캠프는 “비디오 게임은 모든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역동적이고, 강력한 플랫폼”이라며 캠페인 배경을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선거 운동은 온라인을 넘어 가상 현실로 이동했다. 특히 비디오 게임을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Z세대를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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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6일 사회
흑인의 생명이 소중해지려면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무장하지 않은 흑인을 총격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다. 23일 미국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백인 경찰관 2명이 차에 타려는 흑인 남성에게 7차례 총을 쏘는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당시 차 안에는 흑인 남성의 어린 아들 3명이 타고 있었다.

핵심 요약: 흑인 남성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다. 이번 총격 사건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지 석 달 만에 일어났다. 분노한 시민들은 경찰을 향해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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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1일 정치
공화당이 왜 거기서 나와
조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가 미국 민주당의 공식 대선 후보가 됐다. 민주당은 18일과 19일 화상으로 진행된 전당 대회에서 대의원 공개 투표 방식으로 두 사람을 각각 대통령, 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 해리스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유색 인종 대선 후보로 기록됐다.

핵심 요약:  전당 대회는 당 지도부의 선출, 대통령 후보자의 결정 등을 위해 당원을 대표하는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회의다. 17일부터 20일까지 화상으로 열린 민주당 전당 대회에는 버락 오바마 부부, 힐러리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등 민주당 유력 인사들을 비롯해 존 매케인 전 대선 후보의 가족 등 공화당 인사들도 등장했다. 미국 젊은 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10대 가수 빌리 아일리시, 미국 여자 축구 영웅 메건 라피노 등 스타들도 공연과 연설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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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3일 정치
여성, 유색 인종, 그리고 ‘투사’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1일 부통령 후보로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지명했다. 검사 출신의 해리스는 앞서 여성, 흑인으로서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법무 장관을 지냈다.

핵심 요약: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첫 흑인·아시아계 여성 부통령’이 탄생하게 된다. 바이든은 해리스를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겁 없는 전사”라고 소개했다. 바이든 진영이 인종과 성별, 세대 측면에서 다양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다.
그가 허문 장벽들: 해리스는 앞서 여러 차례 공고한 유리 천장을 깼다. 현재 유일한 흑인 여성 상원의원이다.
  • 그는 자메이카 출신의 아버지와 인도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다. ‘카멀라’는 산스크리트어로 연꽃을 뜻한다. 어머니가 인도의 정체성을 담아 지어 준 이름이다. 해리스는 “나는 온갖 장벽을 무너뜨린 어머니의 딸”이라는 글을 남기며 존경을 표했다. 흑인으로서의 정체성도 분명히 했다. 인종과 젠더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대선 출마 선언도 마틴 루터 킹 목사를 기리는 날에 했다. 그는 복합적인 정체성 때문에 고민을 한 적 없다며 “나는 나”라고 말한다. “사람은 일차원적인 유리창이 아닌, 다면적인 프리즘과 같은 존재”라며 다양한 모습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 2017년에는 흑인 여성으로서 두 번째로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지난해에는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당시 경찰 개혁과 같은 진보적 문제를 피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12월 자금 문제로 민주당 경선에서 하차했다. 《로이터》는 해리스가 정치적 정체성을 잃고 표류했다고 지적했다.
  • 이후 그는 제 목소리를 찾고 반 트럼프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인종 차별 시위에서 해리스는 시민들과 함께 움직였다. 인종 정의 법안을 지지하며 경찰의 폭력에 대항하는 투쟁에서 민주당의 구심점이 됐다. 국회의원의 법안 투표 기록을 분석하는 〈프로그레시브 펀치(Progressive punch)〉는 그를 미국 상원에서 네 번째로 진보적인 의원으로 평가했다.

왜, 해리스인가: 해리스는 한때 바이든의 저격수였다. 바이든이 해리스를 택한 건 단순히 ‘여성’이고, ‘흑인’이어서가 아니다.
  • 해리스는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에서 바이든을 날카롭게 공격했다. 어린 시절 버스를 타고 먼 곳에 있는 백인 학교로 등교한 경험을 말하면서 백인인 바이든이 인종 차별에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고 비난했다. 투사형 정치인인 해리스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바이든의 공격력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 그가 부통령이 될 가능성은 크다. 최근 지지율 조사에서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10퍼센트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바이든이 민주당의 온건·중도파라면, 해리스는 상대적으로 진보적인 만큼 표 확장성도 갖췄다. 트럼프가 분열시킨 미국을 하나로 묶겠다는 바이든의 구상과도 맞아떨어진다.

역사적 선택: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인종적 과거와 미래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순간에 역사적인 선택을 했다”고 평가했다. 판데믹, 경제 위기, 인종 차별이라는 역사적 과제 앞에 모든 평범한 이들의 승리를 꿈꾸는 그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주제 읽기: 복고냐, 진보냐
2020년 8월 12일 경제
중국 124 : 미국 121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배출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Fortune)》이 10일 발표한 2019년 매출 기준 세계 500대 기업 목록에서 중국은 홍콩을 포함해 124개 기업의 이름을 올려 121개인 미국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핵심 요약: 중국의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거대한 내수 시장을 보유한 중국 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상위권에도 다수 포진해 있다. 2위인 중국석유화공(시노펙)을 비롯해 3개 중국 기업이 10위권 내에 진입한 가운데 미국 기업은 1위인 월마트와 9위 아마존 두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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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10일 정치, 사회
뉴욕, 보수의 심장을 쏘다
미국 뉴욕주가 미국 총기 협회(NRA) 지도부의 공금 횡령 혐의를 포착하고 협회 해산 추진에 나섰다.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 장관 겸 검찰 총장은 6일 법원에 총기 협회 해체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핵심 요약: 총기 협회는 미국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로비 단체다. 회원 500만 명은 최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총기 소유를 옹호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소송에 대해 “매우 끔찍한 일”이라는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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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7일 경제
틱톡 판박이 릴스
인스타그램이 틱톡과 유사한 영상 공유 기능 릴스(Reels)를 5일 미국 등 50개국에서 출시했다. 인스타그램 앱 내에서 릴스 기능을 사용하면 틱톡처럼 직접 찍은 15초 분량의 영상에 음악이나 시각 효과를 넣어서 공유할 수 있다.

핵심 요약: 릴스의 ‘원조’ 앱인 틱톡은 미국에서 금지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절묘한 타이밍에 론칭한 릴스는 숏폼 콘텐츠 플랫폼 시장에서 틱톡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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