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정치, 경제
‘넷플릭스법’ 통과로 달라지는 것
SK브로드밴드 등 인터넷망 제공 기업이 넷플릭스 등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에 트래픽 비용을 부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콘텐츠 제공 기업에 대한 망 품질 관리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핵심 요약: 법안은 ‘넷플릭스 무임승차 방지법’으로 불린다. 국내 망 사업자들은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들이 인터넷 관리 비용을 내지 않고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넷플릭스 측은 인터넷망을 공공재로 보고 콘텐츠의 종류에 따른 비용 부과 등의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망 중립성(network neutrality)’ 원칙을 들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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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사회
리플레이, 마이클 조던
마이클 조던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ESPN이 23년 전 전성기 시절의 영상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가 미국 내 시청자 수 630만 명을 기록하며 콘텐츠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핵심 요약: 코로나19의 여파로 텅 빈 농구 코트를 23년 전의 마이클 조던이 채우고 있다. 올해 수많은 스포츠 리그가 중단되면서 중계할 경기가 사라진 ESPN은 빈자리를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로 채웠다. 전성기 시절 마이클 조던의 모습이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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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사회
웃음 없는 개그, 관객 없는 콘서트의 끝
KBS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21년 만에 방영을 중단한다. KBS는 14일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새로운 변신을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핵심 요약: 방송계에서는 개그콘서트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시청률 35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국민 예능’으로 자리 잡았던 개그콘서트는 정치 편향, 외모 비하 소재에 대한 비판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개 방송 중단 등으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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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정치
김정은을 추적하는 네 가지 방법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 매체들은 2일 김 위원장이 노동절이던 지난 1일 평안남도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핵심 요약: 지난 20일간 김 위원장이 공개 석상에 나타나지 않자 국내외 주요 매체들은 건강 이상설부터 사망설까지 무수한 관측을 쏟아 냈다. 김 위원장이 등장하며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대북 정보력의 한계를 노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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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경제
야, 나도 넷플릭스 가입했어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2020년 1분기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600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당초 전망치인 700만 명의 두 배가 넘는 고객을 확보하면서 넷플릭스의 총 가입자 수는 1억 8290만 명으로 늘었다.

핵심 요약: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넷플릭스 등 콘텐츠 스트리밍 기업의 이용이 크게 늘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올해 32퍼센트 올랐다.
코로나와 넷플릭스: 가입자 폭증으로 이어진 코로나19 사태가 넷플릭스에 호재인 것만은 아니다. 일부 신규 가입자는 사태가 진정되면 서비스를 해지할 가능성이 있다.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달러 강세도 수익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 넷플릭스는 21일 발송한 주주 서한에서 격리가 해제되면 성장세가 둔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미국 달러화 강세로 넷플릭스가 세계 각국에서 벌어들이는 이익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1분기 영업 이익은 700만 명 신규 가입을 기준으로 산정된 당초 목표치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 넷플릭스의 핵심 자산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악재도 있다. 넷플릭스의 신규 프로그램 제작은 대부분 중단된 상태다. 다만 5~7월 공개 예정인 시리즈물들은 대부분 제작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콘텐츠 스트리밍의 대명사가 된 넷플릭스는 이제 인터넷 같은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1등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양한 콘텐츠 목록을 확보한 넷플릭스가 디즈니플러스, 퀴비 같은 경쟁자들에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3월 중순 공개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타이거 킹: 무법 지대〉는 한 달간 6400만 명이 시청하면서 넷플릭스의 성장을 이끌었다.
  • 넷플릭스의 시가 총액은 22일 1903억 6800만 달러(234조 5333억 원)를 기록하면서 1815억 1900만 달러(223조 6314억 원)를 기록한 디즈니를 제치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망: 넷플릭스는 2분기에도 750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내놨다.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 오리지널 콘텐츠의 높은 품질, 코로나19 특수가 겹치면서 넷플릭스의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월 8일 경제
‘Z세대 넷플릭스’ 퀴비가 왔다
숏폼 미디어 플랫폼 퀴비(Quibi)가 공식 출시됐다. 드림웍스 설립자 제프리 카젠버그, 이베이 CEO 출신 멕 휘트먼이 이끄는 퀴비는 밀레니얼, Z세대를 타깃으로 10분 이하의 짧은 동영상만 서비스하는 플랫폼이다.

핵심 요약: 론칭 전 17억 5000만 달러(2조 1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퀴비는 이미 1억 5000만 달러(1830억 원)에 달하는 첫해 광고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미국 시간으로 6일 출시된 서비스는 광고를 포함한 라이트 버전이 월 4.99달러, 광고 없는 프리미엄 버전이 월 7.99달러다. 가입 후 9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0분 넷플릭스: 퀴비는 Quick Bites(간단하고 빠르게 먹는 음식)의 준말로, 할리우드 콘텐츠 수준의 고품질 숏폼 영상을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밀레니얼, Z세대를 타깃으로 5~10분 분량의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넷플릭스라고 할 수 있다.
  • 콘텐츠는 크게 대본이 있는 시리즈물과 뉴스, 스포츠 하이라이트 등 정보 영상으로 나뉜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짧은 영상들로 방문자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 6일 공개된 영상은 총 50편이다. 연내 175개의 시리즈, 총 8500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기예르모 델 토로 같은 거장 감독들과 제니퍼 로페즈, 소피 터너, 켄달 제너, 챈스 더 래퍼 등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작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시리즈물은 시즌당 2시간~2시간 30분 분량으로 5~10분씩 업로드된다.

스마트폰 최적화: 퀴비는 TV를 기준으로 한 영상 문법을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획, 제작부터 서비스 이용 방법까지 모바일 세대를 공략한다.
  • 모바일 온리: 서비스는 모바일로만 이용할 수 있다.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TV 등에서 사용할 수 없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이 제공하는 미러링 기능은 없다.
  • 턴스타일(Turnstyle): 스마트폰의 화면 방향에 따라 영상 자체가 전환되는 기술이다. 영상을 넓은 범위로 촬영해서 가로와 세로 화면 비율로 잘라 연결해 화질 손실 없이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가로, 세로 모드에 따라 영상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스티븐 소더버그가 제작한 드라마 시리즈 《와이어리스(Wirelss)》는 가로로 보면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고, 세로로 보면 주인공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화면이 보인다.
  • 시간대별 영상: 특정 시간대에만 볼 수 있는 영상도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만드는 공포 영화 《애프터 다크(After Dark)》는 해가 진 이후에만 볼 수 있는 콘텐츠다. 멕 휘트먼 CEO는 지난 1월 CES 기조연설에서 “당신의 스마트폰은 지금 몇 시인지, 언제 해가 지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어두워지는 순간부터 에피소드를 보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전망: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이라는 출시 시기는 퀴비의 미래에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영상 소비 시간이 늘었다는 점 자체는 기회지만, 숏폼 영상 소비에는 맞지 않는 시기라는 우려도 있다.
  • 재택근무, 휴교령 등으로 퀴비가 목표로 삼은 ‘자투리 시간’이 실종됐다. 《가디언》은 “친구를 기다리는 10분, 스쿨버스를 타고 가는 시간이 사라졌다”면서 “3월 중순 이후 미국의 팟캐스트 다운로드가 7퍼센트 감소했다는 사실은 퀴비에게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 경기 침체로 소비 여력이 줄어든 상황에서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이 늘었다는 점도 부담이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자 수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크게 늘었다. 퀴비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가치를 입증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
4월 2일 경제
화상 회의, 이렇게 준비하세요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줌(Zoom), 구글 행아웃 미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화상 회의 앱이 전 세계 앱 차트의 상위에 오르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앱애니의 자료에 따르면 화상 회의 앱은 3월 14~21일 전 세계에서 6200만 건 다운로드됐다. 직전 주보다 45퍼센트 늘었고, 2019년 주 평균보다 9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핵심 요약: 화상 회의가 비즈니스의 필수 요소가 되어 가고 있다.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고 성과를 내는 화상 회의가 되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드웨어 사전 세팅, 균형 잡힌 화면 구도, 말끔한 배경, 외출 복장, 조용한 실내 공간, 채팅 기능 활용, 자료 공유, 회의 규칙 설정 등 화상 회의의 성과를 높이는 팁을 소개한다.
준비: 화상 회의가 지연, 중단되는 가장 큰 요인은 하드웨어 설정과 인터넷 연결 상태다. 회의 시작 전에 반드시 장비 설정을 마친다. 의도하지 않은 장면이 표시되지 않도록 웹캠 설정을 숙지하고, 스피커와 마이크의 볼륨이 적당한지 확인한다. 사용하지 않는 응용 프로그램은 종료해 PC의 메모리 사용량을 줄인다.

구도: 웹캠을 눈높이에 맞추고 몸이 너무 낮거나 높게 잡히지 않도록 한다. 얼굴을 화면의 중앙에 두고, 선명하게 보이도록 조명을 확보한다. 셀카를 찍듯 창을 마주보고 앉으면 가장 좋다. 자연광이 없을 때는 책상 양옆에 조명 기구를 두면 된다.

배경: 화면 배경이 어수선하거나 세탁물 등이 보이면 참가자들이 집중하기 어렵다. 책장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마땅한 배경이 없다면 줌 이용자의 경우 가상 배경을 이용하면 된다. 스카이프는 배경을 흐릿하게 바꾸는 기능을 제공한다.

복장: 재택근무를 하고 있더라도 화상 회의를 할 때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처럼 옷을 입으면 좋다. 회의 참가자에 대한 존중은 물론이고 전문성도 부각된다. 줄무늬 옷은 영상이 왜곡될 수 있어 좋지 않다.

시선: 오프라인 회의에서는 말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좋지만, 화상 회의에서는 상대의 영상이 아니라 내 웹캠을 응시해야 한다. 상대의 영상을 보고 있으면 오히려 상대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소음: 최대한 조용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말하지 않을 때는 마이크를 끄거나 음소거 기능을 활용해 기침 소리, 타이핑 소리 등 생활 소음을 차단한다. 커피숍 등 조용하지 않은 곳에서 화상 회의를 한다면 음소거 기능은 필수적이다.

채팅: 발표를 듣다가 질문이 생기면 회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화상 회의 서비스 내 채팅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발언자를 포함해 회의 참가자 모두가 채팅창을 볼 수 있어서, 상대의 말을 끊지 않고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집중: 멀티태스킹은 금물이다. 오프라인 회의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을 진동으로 바꾸고 알림을 끈다. 회의 내용을 메모하는 것은 좋은 습관이지만, 화상 회의 때는 그런 움직임조차 회의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비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자료: 회의에 필요한 자료는 구글 문서 도구 등 온라인 협업 툴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규칙: 여럿이 참가할 때는 회의 진행자를 정하고 회의 방식과 규칙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는 손을 들어 발언권을 요청하는 식이다.
3월 31일 경제
우리는 극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주말 영화관 관객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7~29일 주말 사흘간 국내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15만 7920명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주말 평균 관객 수는 200만 명에 달했다. 촬영과 개봉 연기, 영화관 폐업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영화계는 정부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핵심 요약: 영화관은 대표적인 다중 밀집 시설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영화관 관람객은 기록적으로 줄었다. 반면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자는 크게 늘면서 영화를 보는 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영화 산업의 진짜 위기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 닥칠지도 모른다.
영화계에 닥친 재난: 한국 영화 산업 규모는 2019년 기준 2조 5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영화관 티켓 판매 수입이 75퍼센트에 달한다. 영화관 관객 수가 줄면 투자, 제작, 배급, 마케팅사로 타격이 확산될 수밖에 없다.
  •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 CGV는 28일부터 전국 116개 지점의 30퍼센트인 35개 지점의 운영을 중단했다. 그나마 운영되는 지점도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에서 상영 횟수를 3회로 제한한다.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도 상영 횟수를 줄이고 있다.
  • 관객 수가 급감하면서 주요 영화들은 촬영과 개봉을 연기하고 있다. 200억 원이 투입된 대작 〈비상선언〉은 3월에서 5월로 촬영 시작 일정을 연기했다. 지난달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영화관을 건너 뛰고 4월 10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다. 〈블랙 위도우〉,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뮬란〉,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해외 대작 영화들도 개봉 일정을 미뤘다.
  • 한국영화감독조합 등 15개 단체 및 영화관들은 25일 성명을 내고 영화 산업을 특별 고용 지원 업종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가 16일 지정한 특별 고용 지원 업종에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이 포함돼 있다.

달라지는 영화 관람 방식: 영화관은 비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영화를 보고 있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자동차 극장 이용자는 급증하고 있다. 대작 영화가 점령했던 영화관에는 다양한 국적, 주제의 영화들이 등장했다.
  • 스트리밍 분석 기업 안테나의 자료를 인용한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3월 14~16일 3일간 북미 지역 스트리밍 서비스 구독자 수는 전주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디즈니플러스는 300퍼센트 이상, HBO Now와 쇼타임(Showtime)은 각각 90퍼센트와 78퍼센트, 북미에서 유료 구독자 61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넷플릭스도 47퍼센트 늘었다.
  • 자동차 극장은 영화관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 극장들은 최근 관객이 40~50퍼센트 상승했다고 밝히고 있다.
  • 대작 영화들의 개봉이 미뤄지면서 영화관에는 일본, 대만, 태국, 핀란드, 불가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영화들이 등장했다. 특히 한일 갈등의 여파로 사라졌던 일본 영화가 3월에만 50편 개봉하면서 3퍼센트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결론: 코로나 사태는 영화를 보는 방식을 바꿔 놓고 있다. 포브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동한 관객이 다시 영화관으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넷플릭스 가입자가 가장 많은 북미 지역에서 2019년 영화 티켓 판매는 2018년에 비해 5퍼센트 감소했다. 영화 산업의 진짜 위기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 닥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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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6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