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5일 경제
소프트뱅크, 다양성에 베팅한다
소프트뱅크가 유색 인종을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소프트뱅크 COO 마르셀로 클라우레는 3일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유색인 창업자들이 이끄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1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핵심 요약: 미국 백인 경찰관에게 살해당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미국을 넘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미국의 기업들은 다양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투자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은 민간 영역을 넘어 대중과 사회를 위해 행동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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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4일 경제
위워크, 한국 떠나나
글로벌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가 종로타워점을 비롯해 을지로점, 광화문점 등 서울 강북 지점을 정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거론된 위워크의 위기가 현실화됐다는 분석이다.

핵심 요약: 위워크는 지난달 종로점이 입점해 있는 종로타워 소유주 KB자산운용에 임대차 계약 파기를 요청했다. KB자산운용 측은 재계약 협상을 추진하는 한편 타 업체들에 계약을 승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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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일 경제
조선업, 부활의 신호탄
카타르 국영 석유 회사(QP, Qutar Petroleum)가 1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와 100척 이상의 액화 천연가스(LNG) 운반선 슬롯 계약(정식 발주 전 건조 공간을 확보하는 협약)을 맺었다. 2일 국내 조선 3사는 물론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 회사의 주가까지 올랐다.

핵심 요약: 한국은 세계 LNG 조선 업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랜 기간 침체를 겪은 데다 코로나19와 유가 하락, 중국의 기술 추격 등으로 위기를 맞았던 한국 조선업에 재도약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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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3일 경제
그린 뉴딜, 코로나 경제 치료할 수 있을까?
정부가 1일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디지털’과 ‘그린’을 키워드로 삼은 총 76조 원 규모의 ‘한국형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그린 뉴딜은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 경제 혁신 정책이다. 정부는 그린 뉴딜에 12조 900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환경과 경제를 살린다는 계획이다.

핵심 요약: 코로나19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그린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에 대해서는 친환경 효과가 미미한 단순 경제 정책이라는 비판과 과감한 대규모 실험이 이뤄지지 않는 ‘올드 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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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경제
예금해도 이자 없는 시대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5퍼센트로 낮추면서 시중 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이르면 이번 주 0퍼센트대로 조정될 전망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로 은행에 돈을 맡겨도 이자를 거의 받을 수 없는 제로 금리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핵심 요약: 한국은행은 5월 28일 올해 경제 성장률을 지난 2월 발표한 2.1퍼센트에서 2.3퍼센트포인트 낮춘 -0.2퍼센트로 전망하고 기준 금리를 0.75퍼센트에서 0.5퍼센트로 인하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이 예상되면서 금리를 낮추고 시중에 자금을 공급해 경기 부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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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일 경제, 사회
타다 운전기사는 프리랜서 아닌 근로자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의 운전기사를 프리랜서가 아닌 근로자로 규정한 판단이 나왔다. 중앙노동위원회는 5월 28일 타다의 운전기사 A씨가 제기한 부당 해고 구제 신청을 인용하면서 A씨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근로자로 인정되면 근로기준법의 임금, 해고 규정과 최저 임금, 퇴직금, 산재 보상 등의 적용을 받게 된다.

핵심 요약: 이번 판정은 “타다 운전기사를 프리랜서로 봐야 한다”는 지난해 지방노동위원회의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A씨 개인에 대한 것으로 다른 타다 운전기사들에게 확대 적용할 수 없지만, 향후 플랫폼 노동자 전반의 근로자성 판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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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8일 정치, 경제
최악의 미중 관계, 불안한 세계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1979년 수교 이래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무역 협정을 맺고 휴전에 들어가는 듯했던 양국은 코로나19 책임 공방을 시작으로 산업, 금융, 외교 영역에서 전방위적으로 충돌하고 있다. 1980년대식 냉전 체제가 다시 도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핵심 요약: 미국과 중국은 화웨이 제재, 환율 갈등, 홍콩 보안법 제정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양국의 패권 전쟁은 한반도를 포함한 세계정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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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6일 경제
렌터카, 항공업의 도미노 파산이 시작됐다
미국의 대표 렌터카 업체 허츠가 22일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102년 역사를 가진 미국의 2위 렌터카 업체가 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핵심 요약: 허츠 매출의 상당 부분은 공항 대여에서 나온다. 코로나로 인한 항공업계의 피해가 지속되면서 허츠의 파산은 사실상 예고된 일이었다. 렌터카 업체, 항공사를 비롯한 여행 산업의 붕괴 위기는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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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8일 경제
삼성 이재용의 대국민 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10분 동안 진행된 기자 회견에서 승계 포기, 무노조 경영 철회를 선언했다.

핵심 요약: 이 부회장은 과거 삼성그룹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국격에 걸맞은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룹 총수가 경영권 자녀 승계를 공개적으로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국내 10대 재벌 그룹 중 삼성이 처음이다.
무엇을 사과했나: 이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문은 두 달 전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요구한 경영권 승계 논란과 노조 와해 문제에 대한 사과, 준법감시위 활동 보장, 시민 사회 신뢰 회복을 약속하는 내용이다.
  •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 재판부의 요구로 출범한 기관이다. 삼성 7개 계열사와 ‘삼성 준법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만들어진 독립 위원회다.
  • 이 부회장은 ‘4세 승계 포기’를 선언하며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이 실현될 경우 삼성은 창립 82년 만에 이병철 창업 회장,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으로 이어져 온 가족 경영에서 벗어나 전문 경영인 체제로 전환된다. 이 부회장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 삼성의 ‘무노조 경영’에 대해서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 모습이라고 말하며 노사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헌법에서 보장하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의 노동3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재판은 현재 진행 중: 이 부회장은 최순실 국정 농단 파기 환송심 재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의혹 수사를 받고 있다. 지난해 불거진 삼성의 노조 와해 사건 재판도 진행 중이다.
  • 삼성의 경영권 승계 논란은 1996년 삼성에버랜드 전환 사채 편법 증여 의혹을 시작으로 24년간 계속돼 왔다.
  •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파기 환송심 재판은 4년째 진행되고 있다. 2015년 삼성 측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합병 구도를 만들기 위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18년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유리한 방향으로 회계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고발당했다.
  • 지난해 12월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 강경훈 부사장 등 임원 7명이 노조 와해 사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전망: 이 부회장이 공식 기자 회견에 나선 것은 2015년 메르스 사태와 관련한 사과 이후 두 번째다. 과거에 대한 사과를 시작으로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 기자 회견을 놓고 삼성이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다짐을 보여 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과가 지난 2006년 그의 부친 이건희 회장이 비자금 사건으로 발표한 대국민 사과와 유사하다며 비판하고 있다. 당시 이 회장은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지배 구조 개선’을 제시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현재 진행 중인 재판에서 감형을 받기 위해 준법감시위의 권고에 따른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삼성이 세습 경영과 무노조 경영에 종지부를 찍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0년 5월 6일 경제
“미국의 마법을 믿어라” 버핏의 조언
‘투자의 귀재’,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20년 연례 주주 총회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미국 경제를 낙관한다고 전망했다. 버핏은 2일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화상 주주 총회를 열고 “미국의 마법은 이번에도 우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 요약: 버핏의 시장 진단과 전망을 들을 수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 총회는 ‘자본주의의 록 페스티벌’로 불리는 대형 이벤트다. 올해 버핏의 메시지는 미국 경제의 건재, 항공업의 어두운 전망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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