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감사원이 정부의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타당했는지에 대한 감사 결과를 19일 의결했다. 국회가 감사를 요구한 지 1년여 만이다. 결과는 오늘 오후 2시에 공개되는데, 경제성 평가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다.
5.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이 부활했다. 18일 치러진 대선의 출구 조사 결과, 모랄레스 후계자의 당선이
유력하다. 지난해 대선에서 모랄레스는 4연임에 성공했지만 부정 선거 논란으로 무효가 됐고 아르헨티나로 망명했다.
6.
미국 대선이 대마초 합법화의 분수령이 된다. 뉴저지를 비롯해 4개 주가 대선과 함께 대마초 합법화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현재 9개 주에서 기호용 대마초 흡연이 합법이다. 올해 미국의 대마 성분 매출은 158억 달러(18조 원)에
달한다.
7.
유럽 전역에서 코로나가 재확산하면서 ‘더블딥(이중 침체)’ 우려가 나오고 있다.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은 다시 도시를 폐쇄했다. 알리안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의 경제 성장률이 4분기에 다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8.
IT 기업이 전 세계 증시의 시총 합계인 91조 3000억 달러(10경 4200조 원) 중 22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IT 기업이 세계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 1 수준이었다.